탐라도서관 "보고 싶은 책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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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도서관 "보고 싶은 책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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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도서관(관장 김진용)은 시민들이 읽고 싶어하는 희망도서를 접수받는다.

탐라도서관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tamna.jejusi.go.kr)와 각 자료실에서 수험서를 제외한 문학, 예술, 기술과학 등의 분야의 책을 신청받는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시민들로부터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최효찬의 '세계 명문가의 독서교육' 등의 인기도서의 구매를 요청받았다.

탐라도서관은 희망도서 신청자들에게 우선 대출권을 부여하는 예약시스템을 가동, 희망한 도서를 2주내에 구입해 신청자에게 대출해 줄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책 읽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희망 도서를 신청받는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탐라도서관 사무실(728-8371~4)로 문의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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