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지역에 대단위 하우스 채소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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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부지역에 대단위 하우스 채소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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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작물 재배지역인 제주 동부지역에 하우스를 이용한 대단위 채소단지가 조성된다.

제주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은 6일 올해 동부지역(구좌, 성산, 표선, 우도)에만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50개소에 총 8만2500㎡(약 8.3㏊)의 하우스 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입식할 작목은 토마토, 상추, 고추 등 채소작물이다.

감귤 등 과수농사는 배제해 밭작물 재배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다는 방침이다.

대단위 시설이 시범 재배함에 따라 영속적인 농업발전을 위해 젊은 농업인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하고 영세농, 다문화가정, 귀농인 중 농업정착 의욕이 강한 농업인에게도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그러나 2008년 이후 농업기술원이나 행정에서 실시한 시설하우스 시설 관련 보조사업을 포함한 시설하우스 시설지원을 받은 농업인은 제외한다.

동부지역에 대단위 하우스 시설이 지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09년 말 현재 제주도내 시설채소 재배면적은 134.4㏊인데, 이중 동부지역은 10.5%인 14.1㏊에 불과하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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