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비작물로 땅심을 높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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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비작물로 땅심을 높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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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제주의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을 위한 녹비 작물 종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녹비종자지원 사업은 주 작물을 재배하기 약 100일 전후 쯤에 땅을 갈아엎어 유기물로 활용해 땅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지는 사업이다.

올해 공급하는 녹비작물은 수단그라스, 들묵새, 녹비보리, 헤어리벳치 등 4종류로,  28만1848㎏ 상당이 종자가 3460㏊에 파종된다.

종자공급시기는 수단그라스는 5월, 들묵새는 8~9월, 녹비보리와 허어리벳치는 9~10월이다.

농업기술원은 작물 파종시기 전에 종자를 공급할 계획이다.

마늘, 양배추 등 가을에 심는 작물 재배전에는 5월에 파종하는 수단그라스를, 수박 등 여름작물 재배를 위해서는 녹비보리와 헤어리벳치 재배를, 감귤원에는 들묵새 종자를 신청하면 된다.

녹비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은이달 15일까지 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읍.면.동사무소를 거쳐 해당지역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20일쯤 이뤄진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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