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국회의원 의정활동 '긍정적 평가'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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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국회의원 의정활동 '긍정적 평가'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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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MBC 여론조사 결과, 지역구별 '50%' 수준 긍정평가

내년 4월 실시되는 총선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제주지역 현역 3명의 국회의원들에 대한 도민들의 평가는 어떠할까.

제주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달 29일 제주도내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역 3명의 의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부정적 평가 빈도에 비해 긍정적 평가가 높았다는 것으로, 지지도 자체가 높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지지도의 경우 앞으로 총선 후보군들이 가시화되면 상대으로 평가 속에서 보다 객관적인 데이터가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왼쪽부터 김우남, 강창일, 김재윤 의원. <헤드라인제주 DB>
조사결과, 의정활동 평가에서는 제주도 전체적으로 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은 긍정평가 51.6%, 부정평가 16.4%, 평가유보 32%로 조사됐다.

민주당 김우남 의원(제주시 을)은 긍정평가 45.9%, 부정평가 17.1%, 평가유보 37%로 나타났다.

민주당 김재윤 의원(서귀포시)은 긍정평가 46.3%, 부정평가 18.3%, 평가유보 35.4%로 조사됐다.

해당 지역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좁혀보면 강창일 의원 55.2%, 김우남 의원 48.8%, 김재윤 의원 55.8%로 긍정적 평가정도가 좀더 높았다.

강창일 의원은 블루칼라와 자영업자 층에서 긍정적 평가가 많았고, 김우남 의원은 농림수산업자와 블루칼라, 김재윤 의원은 농림수산업자와 화이트칼라 층에서 상대적으로 긍정적 평가가 많았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3.1% 포인트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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