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감귤하우스 지원사업에 378억원을 투자해 118ha의 감귤하우스 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비 지원단가는 ha당 3억2000만원으로, 보조 50%, 국고융자 30%, 자부담 20%의 비율로 추진된다.
융자 조건은 연리 3%이며,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희망농가를 사전에 신청받은 결과 1597농가에서 637ha 규모의 감귤하우스 시설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자치도는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농.감협을 통한 출하약정 및 출하실적, 2분의 1 간벌, 안정생산직불제 등 감귤시책과 공동브랜드사업, 친환경농업 등에 대한 참여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해 이달 중순쯤 지원대상자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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