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막는다"...산림 40% '입산통제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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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막는다"...산림 40% '입산통제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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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봄철 산불조심 기간' 설정...산불 예방 비상근무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면적의 40%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정하는 등 산불 방지대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우선, 제주도를 포함해 행정시, 읍면동 등 16개 기관에 산불방지 대책본부가 설치.운영된다.

산불발생 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제주도내 산림면적의 40%에 해당하는 157개소(3만6115㏊)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했다.

산불 취약지역 121개 감시초소에는 감시원 123명이 배치돼 산불감시 비상체제를 가동한다. 또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 2개대 100명을 조직해 산불 발생 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3-4월을 '산불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해 모든 공무원들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게 되고, 현지 산불예방과 감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3년 연속 산불 없는 해를 실현하기 위해 산불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제주도민들도 오름 등에 오를 때는 성냥, 라이터 등을 가지고 가지 말고,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는 취사나 흡연 등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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