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박용현)는 26일 설 연휴 동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이와 관련한 불편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수자원본부는 26일 본부를 비롯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사업소, 읍.면 등 15개소에 '물 복지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수돗물 및 하수도 관련 불편 '제로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또 이달말까지는 상하수도 도로굴착 공사구간에 대한 복구를 마무리하고, 아직 굴착하지 않은 부분은 설 이후로 연기해 설 연휴 동안 통행에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박용현 본부장은 "물 관련 불편사항 신고는 국번없이 '121번'을 하면 된다"면서 "물과 관련한 불편사항이 신고되면 24시간 언제든지 바로 출동해 민원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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