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위원장 고찬식)는 설 연휴를 전후해 공직기강이 흐트러지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 감찰활동에 나선다.
감사위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조사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해 12명으로 감찰반을 구성해 제주도 본청과 행정시 등에 대한 감찰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감찰활동에서는 구제역 및 AI 대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근무자 비상연락체계 유지상황, 사료운반 차량 방역관리 준수사항, 방역 통제초소 근무상황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 복무규정 및 공무원 행동강령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감찰을 벌인다. 감찰결과 비위행위가 적발되면 일벌백계차원에서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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