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기자협회 2010년 기자상 수상자 확정
제주도기자협회(회장 위영석, 한라일보 차장)가 26일 2010년 '제주도기자상' 수상자를 확정하고, 기획취재 부문에 제주MBC 송창우-김봉훈 기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취재보도부문에는 KBS제주 허솔지-김보현 기자, 취재보도 사진영상부문에는 한라일보 이승철 기자가 선정됐다.
기자협회의 이번 기자상 선정은 취재보도, 기획취재, 사진영상 3개 부문에서 이뤄졌는데, 총 7개 작품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선별됐다.
취재보도 사진영상부문의 이승철 기자는 '넙치 놓고 치열한 쟁탈전'(2010년 1월8일 보도)에서 사진 완성도 부문이나 순간 포착이 절묘했다는 평가와 함께 생존경쟁의 모습 등 독자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크고 아주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기획취재부문의 송창우-김봉훈 기자의 '불로장생, 건강과 아름다움의 약속'(2010년 10월 방송)은 미래와 환경을 연결시켜주는 노력이 돋보이고 앞으로의 비전 제시와 새로운 산업전망, 지역경제 살리기, 제주환경을 키울 수 있다는 점 등과 맞물려 호평을 받았다.
기자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주어지며 시상식은 다음달 11일 제주도기자협회 신년인사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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