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버스가 '쌩-' 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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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버스가 '쌩-' 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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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25일 제주시청 인터넷신문고에 시내버스들이 제대로 정차하지 않고 지나가 버리는 일을 이틀 연속 겪었다며 이의 시정을 요구했다.

매일 아침 버스로 출근한다는 김씨는 "24일 아침 출근 길 제주여중고 버류정류장에서 버스에 손을 들었지만 기사 아저씨가 저를 보고도 그냥 지나가 버렸다"면서 "25일 아침에도 신호대기 중인 버스가 502번 등 3대 있었지만 502번 버스에 문까지 두드렸는데, 기사 아저씨는 안된다는 손짓을 하며 그냥 가 버렸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물론 버스 정류장에 세워지지 않고 신호대기중인 차여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왜 버스가 제 시간에 정류장에 도착하지 않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씨는 "버스시간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승차거부를 이렇게 할 수 있느냐"면서 "제주시에서 어떤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했다. <헤드라인제주>

*<시민의 소리>는 행정기관에 제기된 민원이나, 독자들의 제보를 중심으로 작성됩니다.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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