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 공사가 끝나고 마무리를 제대로 짓지 못해 통행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시민의 지적이 일었다.
제주시에 거주하는 시민 강모씨는 "제주시 사라봉 인근의 하수관 공사 후, 덮어놓은 보도블록 곳곳이 비어있고 평탄하지도 않다"며 21일 제주시에 민원을 제기했다.
강씨는 직접 찍은 사진을 보이면서 "이건 도저히 제대로 마무리가 된 것으로는 볼 수 없다"며 조속한 해결을 요구했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개인배수설비 공사가 시행 중에 있어 인도포장공사가 다소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우선 마무리 이전에 임시로 기존 자재를 이용, 가포장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하매설물 공사가 완료되면 신규자재로 인도에 대한 원상복구 공사를 시공하게 되니 통행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사업 추진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시민의 소리>는 행정기관에 제기된 민원이나, 독자들의 제보를 중심으로 작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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