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 좀 친절하면 어디 덧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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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 좀 친절하면 어디 덧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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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인 우당도서관이 일부 직원들의 불친절함으로 눈총을 사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시민 최모 씨는 19일 우당도서관을 이용하면서 겪은 불친절함을 제주시에 전하고, 이에 대한 태도 개선을 요구했다.

최 씨는 "우당도서관 일부 직원들이 아주 불친절한데, 뭐 하나 물어보면 인상 찌푸린 얼굴로 기분 내키는대로 일한다"며 "시민은 잡상인이 아니"라고 꼬집었다.

그는 "눈길에 오토바이 타는 야쿠르트 배달 직원들도 춥지만 미소를 잃지 않는다"며 우당도서관 직원들의 근무 태도를 개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우당도서관을 이용하는 데 있어 직원들이 불친절한 태도를 보였다면 송구스럽다"며 "직원들에 대한 친절 교육을 더욱 강화해 다시는 같은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시민의 소리>는 행정기관에 제기된 민원이나, 독자들의 제보를 중심으로 작성됩니다.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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