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숙객이 맡긴 시계 가로챈 2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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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이 맡긴 시계 가로챈 2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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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는 17일 자신이 일하는 모텔의 손님이 맡긴 고가의 시계를 훔친 고모 씨(24)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16일 낮 12시께 제주시 소재 모 모텔 카운터에서 투숙객인 피해자 김모 씨(34, 여)가 맡긴 가방 안에서 600만원 상당의 고가 시계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신고를 받은 경찰은 가방 보관을 맡은 고씨를 상태로 조사를 벌이던 중 범행사실을 자백받아 고씨를 붙잡았다.

이에 앞서 제주서부경찰서는 자신이 묵고 있는 여관에서 다른손님들의 물건을 훔친 천모 씨(39)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천씨는 지난 12일 오전 3시께 제주시 소재 여관에서 묵고 있는 허모 씨(39, 여)가 방을 비운 틈을 이용해 화장대 위에 놓여있던 화장품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1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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