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추위 엄습...대설경보 발효, 강풍에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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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추위 엄습...대설경보 발효, 강풍에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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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5일 제주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맹추위가 엄습한 15일 제주지방에는 대설경보와 함께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헤드라인제주>
맹추위가 엄습한 주말인 15일 오후 제주지방은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대설경보에 강풍주의보까지 발효되면서 기온은 영하로 뚝 떨어졌다.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후 3시부터 16일 밤까지 제주도 산간에는 곳에따라 최고 50cm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도심지에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 10-2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오후들면서 강한 바람과 많은 눈이 내리면서 중산간 도로는 물론 제주시 곳곳이 빙판길을 이루고 있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의 영향으로 앞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보면서, 이번 추위는 17일 오후부터나 차츰 풀리겠다고 예보했다.

해상에는 오후 4시를 기해 풍랑경보가 발효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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