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상가 관리 위탁, '지하상가 진흥사업조합' 우선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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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상가 관리 위탁, '지하상가 진흥사업조합' 우선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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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중앙지하상가 위탁관리자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우선협상 대상자로 '제주중앙지하상점가 진흥사업 협동조합(이사장 양승석)'을 선정했다.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지하상가 내 상인연합 단체인 협동조합이 10일 이내 위탁협약을 체결하면 중앙지하상가 최종 관리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위탁관리업체는 올해 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지하상가 시설관리와 경비, 청소, 점포관리 등에 대해 관리하게 된다.

한편 중앙지하상가는 지난 1983년 중앙로타리 구간, 1987년 동문로타리 구간, 1990년 관덕로 구간이 순차적으로 준공된 이후 각각 20년간의 무상사용기간을 거쳐 제주시로 귀속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한 위탁관리자 선정은 기존 수의계약 방식을 벗어나 공정하게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쇼핑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명한 관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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