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학 내일은 영어만 몰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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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학 내일은 영어만 몰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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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방학학습 이렇게

고교생의 겨울방학은 수능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기회다. 왜냐하면 개학 직후 고3 학생이 치르게 될 모의평가나 고1· 2 학생이 치를 학력평가에서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얻으려면 방학 8주 동안 빈틈없이 준비해둬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방학 생활도 빈틈없는 준비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비상교육의 대입브랜드 비상에듀(www.visangedu.com)가 소개한 고교생을 위한 '성공적인 겨울방학 생활관리법'에 따르면 고교생들은 우선 방학 동안 실천 가능한 공부량을 계산해야 한다.

과욕은 자칫 실패를 부를 수 있기 때문에 공부시간을 하루, 일주일, 한달 단위로 현실적으로 계산해야 한다.

만약 오늘은 언어, 내일은 수리와 같이 하루에 특정과목을 몰아서 하는 공부는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매일 꾸준히 시간을 골고루 배분해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배우는 시간'과 '공부하는 시간'은 구분해야 한다.

학교, 학원, 과외, 인터넷 강의 등에 소요되는 시간이 바로 '배우는 시간'이다.

이후 학습 내용을 자신의 머릿 속에 집어 넣기 위한 과정, 다시 말해 '공부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강의를 들으면서 적었던 필기와 문제집을 숙지하고,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로 만들면서, 왜 틀렸는지 이유를 메모한다.

일주일 단위로 학습 점검 시간을 가는 것도 중요하다. 계획과 자신이 내가 공부량을 점검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일요일 하루는 계획을 조금 넘어서는 도전을 해본다.

계획만 실천할 경우 계획에 끌려 다니는 답답함을 느낄 수 있고,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에 대한 상실감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서희경 비상에듀 학습 전략과 수석연구원은 "자고 일어나는 시간이 규칙적이어야 한다. 수업이나 공부에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려면 뇌에 충분한 휴식을 줄 필요가 있다"며 "아침에 깨어 졸리거나 멍한 상태가 되지 않도록 수면시간을 조절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시티신문>

<신화준 기자 shj@clubcity.kr /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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