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등산객들의 눈을 찌푸리게 만드는 허술한 관광지 관리에 대해 한 시민으로부터 제보가 들어왔다.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안모씨는 "눈 속에 올레 8코스를 탐방했는데, 못 본척 지나치면 한동안 바로잡히지 않을 것 같다"면서 제2천제교 동쪽에 위치한 훼손된 입간판의 사진을 게시했다.
또 인근 간이화장실의 청소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음을 질타했다.
안씨는 "천제2교 다리밑 간이 화장실은 잘 정돈돼 있는데"라며 함께 올린 사진을 통해 비위생적인 화장실의 모습을 공개했다.
*<시민의 소리>는 행정기관에 제기된 민원이나, 독자들의 제보를 중심으로 작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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