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제주도내 카메라.사진 기자들의 렌즈에 포착된 모습들이 전시회를 통해 제주도민과 만난다.

제주카메라기자회(회장 박재정)는 오는 17-21일 5일 간 제주도 문예회관 제1.2전시실에서 '제 9회 2010 보도사진.영상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카메라기자회원 35명이 지난해 취재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 기록물들이 전시된다.

특히 6.2지방선거, 세계지질공원 인증, 관광객 700만명 돌파 해군함정 침몰, 제주유나이티드의 선전 등 지난해 제주 현안들이 기록물로 재현된다.

전시는 제1관 '2010 제주의 역사전'과, 제2관 '특별기획전'으로 나뉘어 이뤄지는데, 1관에서는 보도사진 130여 점을 비롯, 지난해 10대 뉴스, 제주 영상실록 50년사 등이 전시된다.

2관에서는 섬 속의 섬 제주,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테마로 한 사진 20여 점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는 영상물이 전시된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조승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