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도민들을 대상으로 해서는 입장료를 받지 않았던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이 오는 4월부터는 관광객과 동일하게 도민들에게도 입장료를 받기로 했다.
입장료는 일반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이다. 단체요금은 별도로 산정된다.
그동안 도민에 한해서는 무료개방하던 절물자연휴양림이 유료화로 전환하게 된 것은 다른 지방자치단체 자연휴양림의 경우 해당지역 주민들에게도 공히 입장료를 받고 있어, 산림청이 형평성 차원에서 제주시에 이의 개선을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절물자연휴양림 관계자는 "도민에게도 입장료를 징수하게 됨에 따라, 그만큼 고객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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