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전지훈련 제활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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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전지훈련 제활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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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3년 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계전지훈련 재활프로그램 운영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회장 강흠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귀포시가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회원들의 체재비와 약품비 등을 지원하고 트레이너협회에서는 인력과 기술을 제공하는 것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지훈련 중인 선수들의 부상위험을 줄이고, 부상당한 선수들이 빨리 훈련에 복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서귀포시만의 독특한 전지훈련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쟁지역에서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를 유인하려는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전지훈련을 위해 서귀포시를 방문한 선수들에게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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