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익철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장이 최근 제주자치도가 주관한 '2010년 도정발전 주민창안 및 공무원 제안공모'에서 "세계 최고의 물, 제주물 축제 육성방안"이란 제안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오 본부장은 이번 제안 공모에서 유네스코 자연환경분야 3관왕을 차지한 제주의 청정 환경자산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모으기 위해 제주의 물을 소재로 한 물축제를 제주 대표 축제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삼다수를 세계 최고의 물로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제주의 수출산업과 연계한 축제로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오 본부장은 이번 동상 수상을 비롯해 지금까지 각종 공모에서 5차례에 걸쳐 수상하면서 '아이디어 맨'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지난해 5월 환경수도 정책 도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도 '제주형 에코지수를 높여라'라는 제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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