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지사 "공무원 비리, 분명한 연대책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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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지사 "공무원 비리, 분명한 연대책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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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게임장 적발 서귀포공무원에 첫 적용..."청렴도 이대론 안돼"

속보=서귀포시 공무원(6급)이 불법게임장을 운영하다 검찰에 적발돼 구속된 사건과 관련해, 우근민 제주지사는 4일 이번 사건의 연대책임을 물어 해당 공무원의 직속상관을 문책할 뜻을 밝혔다.

우 지사는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회의 말미에 '공무원 청렴도'와 관련해 언급하며 이 사건을 묵과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우근민 제주지사. <헤드라인제주>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4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최근 불법게임장을 운영하가 구속된 서귀포시 공무원과 관련해 직속상관을 문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우 지사는 "2009년 7월1일부터 2010년 6월30일까지 제주의 청렴도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11등을 했다. 직전 해에는 5위를 했는데, 6계단이나 떨어졌다"며 전임 도정의 공무원 청렴도 관리유지에 문제가 있었음을 우회적으로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우근민 민선 5기가 출범한  2010년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다시 청렴도 평가가 이뤄질 테이지만, 청렴도가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저는 최소한 원칙을 지켜 나가는 사람으로 소문이 나있는데, 앞으로 감사위원회에서 지적을 당하거나, 감찰팀에서 지적을 받거나, 수사를 받는 공무원이 있을 경우 분명한 연대책을 묻겠다"고 밝혔다.

연대책임을 묻는 방법과 관련해서는 제주도 본청의 경우 국별로, 사업소는 사업소별로, 행정시는 국별로, 읍면동은 읍면동별로 해서 직속 상관에게 책임을 묻기로 했다.

우 지사는 "연대책임을 묻는 과정에서 아주 억울해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할 수밖에 없다"며 강력한 시행의지를 밝혔다.

또 연대책임의 첫번째 케이스로 서귀포시 6급 공무원의 불법 게임장 운영과 관련해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해당 6급 공무원의 직속 상관에 대한 문책이 곧 이뤄질 것을 시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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