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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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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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전 총리 등 참여, 범국민 운동 본격화

제주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하기 위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위원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13일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범국민추진위는 이날 서울 강남 소재 YD클리닉센터에서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정운찬 위원장을 비롯해 우근민 제주지사, 문대림 제주도의회의장을 비롯 중앙부처 관계자 및 국회의원, 경제계 인사,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정운찬 위원장(전 국무총리)가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사무소 개소식. <헤드라인제주>
범국민추진위는 제주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추진을 범정부적 아젠다로 격상시켜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고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중앙정부 전 부처 및 산하기관 투표참여 독려, 정부 해외공관 등을 활용해 해외동포 및 주재국가의 투표참여 유도, 글로벌 기업 해외지사망 등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글로벌 스타의 홍보대사 위촉을 통한 스타 마케팅 추진, 국내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후원 기업 참여 유도 등의 활동을 벌인다.

세계 7대 자연경관은 '세계 7대 불가사의'를 발표한 스위스의 비영리재단 '뉴세븐원더스(New Seven Wonders)'가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내년 11월 10일까지 전 세계인의 전화와 인터넷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지로 오른 28곳 중 7곳을 선정하게 된다.

제주도는 예선에 참가한 440곳 중 1, 2차 투표와 3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후보지로 뽑혔다.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제도, 미국의 그랜드 캐넌, 베트남의 하롱베이, 브라질의 아마존 열대우림, 아르헨티나 이구아스 폭포 등 세계적 관광지들과 경쟁하고 있는데, 제주가 7대 경관지로 뽑힐 경우 세계적 관광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7대 자연경관 투표는 인터넷 사이트 www.new7wonders.com에 접속하거나 전화 (001 또는 00700 등)-44-20-334-709-01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화참여의 경우 통화연결 후 영어 안내가 나오고 '삐' 하는 부저음이 울리면 제주코드인 7715을 입력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사무소 개소식에서 정운찬 위원장과 우근민 제주지사가 얘기를 나누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우근민 제주지사. <헤드라인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사무소 개소식.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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