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결 올레길 조성 위한 간담회 마련
서귀포시가 깨끗한 올레길 조성을 위해 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올레봉투'가 제작돼 올레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올레사무실에 비치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선 깨끗한 올레길 조성을 위해 내년 시범적으로 올레길 전용 공공 쓰레기봉투인 '올레봉투'를 5ℓ 단위로 6만매를 제작해 올레안내소에 비치함으로써 올레꾼들이 편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이 제기됐다.
또 올레 방문객이 깨끗한 올레코스 자연경관을 체험하면서 걸을 수 있도록 올레지기 등 올레길 환경정비 전담인력은 물론 해변쓰레기 수거인력과 올레길 정비에 따른 희망 근로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올레길 주변 방치쓰레기에 대해서도 올레길, 해안가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실시함은 물론 정비횟수도 상.하반기에서 분기별로 확대 실시하는 한편, 필요시 장비 임차료 등 예산을 투입해 적기에 정비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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