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질공원' 제주, "어떻게 활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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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질공원' 제주, "어떻게 활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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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세계지질공원 활용방안 워크숍' 개최

지난 10월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제주도,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제주도청 2층 세미나실에서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활용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주도내 지질 전문가, 관광업계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구성원들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강순석 제주지질연구소장이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제주도 지질공원추진팀의 고길림씨는 '지질공원의 이해와 추진과정', (사)제주올레 안은주 사무국장은 '제주올레와 지질공원', 제주과학고등학교 추교형씨는 '세계지질고원을 홯용한 창의적 체험활동'이라는 각각의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또 제주관광공사 오창현 팀장은 '제주관광과 지질공원',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 전용문 박사는 '세계자연유산과 지질공원 그 특징과 가치', 조천읍 선흘2리 김상수 이장은 '지역주민 참여사례'라는 주제로 토론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개최됐던 지질공원 관련 워크숍은 대부분 지질공원 전문가들에 의해 수동적인 전달의 역할만으로 그쳤지만, 이번 워크숍은 직접 각 구성원들이 나서 그 동안의 활동과 앞으로의 과제, 각자의 역할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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