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이 지난 29일 제주소방서와 연동119센터를 방문하며 소통행보를 시작했다.이날 방문은 소통과 통합을 핵심역량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안전한 제주를 구현하기 위한 열린행정의 일환으로 현장부서를 우선 방문해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다.김 본부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제주의 안전환경 구축을 위한 현장부서의 협력을 요청했고 관련 대응책을 면밀히 살피는 등 제주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의 수장으로서 재난대응태세 확립 의지를 적극 표명했다.또, 직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더 나은 직장 문화를

제주 애조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9시 57분쯤 제주시 연동 애조로를 다리던 4.5톤 카고트럭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10여분만인 10시 10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트럭 엔진룸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8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운행 중 계기판 온도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고 타는 냄새가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언제부턴가 봄꽃이 피기 시작하면 마음부터 아팠다. 채 꽃이 피기 전부터 공중에 흩어지는 어떤 기운, 어떤 감, 어떤 분위기가 슬슬 슬픔을 몰고 오기 시작했다. 아마도 이 슬픔은 세월이 중첩되는 중에 학습된 슬픔일 것이다. 그리고 중첩돼 온 세월 속에서 슬픔도 중첩돼 왔다. 현실에 관심을 두거나 그렇지 않거나 역사에 관심이 있거나 없거나, 상관없이 한반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무의식 속에 자리 잡게 한 공통의 슬픔을 우리는 공유하고 있다. 벚꽃이 가지 무겁게 피어 꽃잎을 흩날리고 겨우 내내 눈길 받았으나 잠시 밀려난 동백이 여전히 피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재난이 국가 위기 경보 ‘경계’ 단계 발령 중이라는 산림청과 행정안전부의 안전 안내 문자를 자주 받아 보았을 것이다. 산불은 말 그대로 산에서 나는 불을 통칭해서 이르는 말이다. 그것이 사람에 의한 방화이든 자연적 현상에 의해 일어난 일이든, 일단 한 번 일어나게 되면 수많은 목지와 자연경관이 소실되고 불을 진압하기도 매우 까다롭다.올해 들어 벌써 185건을 넘는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였고, 특히 작년 3월 4일에는 동해안에서 시작된 산불이 이후 10일 동안 서울 면적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만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동장 고명선)는 30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과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생활주변 인도, 공원 등에 공공시설물 안전점검과 주요도로 전신주, 가로수 등에 부착된 부동산 분양․대출 현수막, 벽보 등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했다.

제주시 봉개동(동장 김문규)은 29일 봉개동주민센터에서 클린하우스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쾌적한 클린하우스 환경을 제공하고, 요일별 배출제 홍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리스트 제주이도점 김은희 대표와 직원들은 지난 28일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원장 김미리)에 시설 차량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김은희 대표는 “해담은 집 운영위원장으로써 제주지역 요보호아동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아동들이 차량을 이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올바르게 성장하는 꿈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미리 원장은 “아동들에게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시는 것에 감사한다"며 "이번 후원금은 아동들의 등.하교지원 등 이동 편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10~12도, 낮 최고기온은 18~1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한편, 금요일인 31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겠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29일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썬플라워(대표 홍선영)에서 적십자 희망풍차 나눔사업장 명패 전달식을 실시했다.썬플라워는 성산일출적십자봉사회(회장 김희숙)의 홍보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성산읍 관내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나눔사업장으로 등록됐다.홍선영 대표는 “지역의 이웃을 위한 나눔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희망풍차 나눔 명패'란 기업체, 사업장, 개인 등이 후원회원

제주시 연동(동장 김성수)은 지난 29일 내부사례회의를 개최해 경제, 건강, 자녀 양육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9가구에 대해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및 효과적인 복지서비스 지원 방법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를 통해 선정된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해서는 저소득 한부모 가구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장학금 연계, 정서 지원, 복지 정보제공 등 가구구성원 각각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9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참기름(30만원 상당)을 아라동주민센터(동장 고명선)와 아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순종)에서 추진하는 아라천사1004곳간에 기탁했다.

동홍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기홍)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프리테니스, 시니어워킹, 라인댄스, 난타교실 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6월 세 번째 주까지 강좌당 주 1회 2시간씩 진행된다.

서귀포시 천지동(동장 전익현)은 지난 28일 봄철 천지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미관 제공을 위해 주요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유동광고물들에 대한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연동 로타리클럽(회장 이상욱)은 29일 연동주민센터(동장 김성수)를 방문하여 창립 19주년 기념 일환으로 관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햄참치세트 50세트와 양말 100족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연동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5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제주연동 로타리클럽은 2021년 연동주민센터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더불어 한마음 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고, 2019년에 장학금과 쌀 49포, 2021년에 라면과 양말 200만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이상욱 회장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이사장 이재원)은 29일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및 참기름(200만원 상당)을 아라동주민센터(동장 고명선)와 아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순종)에서 추진하는 아라천사1004곳간에 기탁했다.박소민 제주 캠프장은 “아라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산읍(읍장 현동식) 신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5일 신산청소년문화의집 2층 회의실에서 제18기 "REDIANCE" 청소년운영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위촉된 13명의 청소년운영위원은 "REDIANCE"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앞으로 1년간 ▲신산청소년문화의집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활동, ▲신산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정책제안 및 프로그램 의견 제시, ▲지역청소년 참여기구와의 연합행사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현동식 성산읍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에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꿈과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기존 재외동포재단의 기능을 모체로 해 승격한 '재외동포청'을 제주 서귀포시에 존치시키기 위한 범도민 궐기대회가 29일 오후 서귀포시 제2청사 앞 광장에서 열렸다.‘재외동포청 제주 서귀포 사수 범도민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이날 집회에서 강영식 추진위원장은 “현재 서귀포에 있는 ’재외동포재단‘이 승격되어 ’청‘이 된다고 수도권 및 타 지역에서 도적질하려 하고 있다”면서 "재외동포청을 뺏기는 것은 제주도민의 자존심을 빼앗기는 것으로, 반드시 이를 사수해 내겠다"고 말했다.강창익 전 서귀포시 노인회장은 “국토 균형

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회장 강창용)는 29일 오후 5시 복합체육관 2층 회의실에서 체조협회 이사 20여명이 참석하여 이사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제78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개최에 따른 준비상황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제주시 삼도이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제주소방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쯤 제주시 삼도이동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30여분만인 4시 33분쯤 불을 껐다.이 불로 80대 남성 ㄱ씨가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와 ‘공공갈등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공갈등 해결을 위한 자문 및 컨설팅 △갈등 대응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국내･외 갈등관리 이론･사례･자료 공유 △갈등관리 세미나･워크숍 개최 시 조사 연구 및 협력 등을 추진한다.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가 보유한 갈등관리 노하우를 도입하고, 갈등 대응 컨설팅･갈등 현안 조정･갈등 영향 분석 추진 시 갈등관리 전문가를 활용해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