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7기동전단은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인근 서귀포-강정 크루즈터미널에서 준공 5주년과 강정해오름노을길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축전을 통해 "강정해오름노을길 개방으로 강정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마을번영의 신호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주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단장 한명준)은 26일 대학 사회과학대학 중강당에서 2021년 학군장교(ROTC) 임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학 및 학군단 관계자와 임관대상자만 참석, 진행됐다.임관식에서 소위 계급장을 단 신임 장교는 해군 66기 21명(여군 2명), 해병대 66기 19명(여군 1명) 등 40명이다. 임관 장교들은 1·2학년 때 후보생으로 선발돼 대학 3~4학년 동안 전공 학위과정과 군사학과정을 마치고 임관종합평가 등을 거쳐 자격을 얻었다. 해군 김남규 소위가 제주대 총장상을 받았고,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지난해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이전 영향평가 심의를 앞두고 실시됐던 도민 설문조사와 관련해 사업자측이 조직적으로 여론을 왜곡하려 했다며 사업자인 롯데관광개발 대표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이 단체는 "한 방송 보도를 통해 드림타워 카지노 사업자가 여론을 조작해 허가 절차의 정당성을 훼손한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제주도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이 단체는 "비록 언론보도를 통해서 밝혀진 것이긴 하나, 제보자 A씨가 제시한 B씨의 상세한 문자 내용과 여론조사 설명회 별 대상단체 조직 명단 자료가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오는 27일 산지천갤러리 기획전시 '섬, 샘이 솟다' 전시연계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기획전 출품작에 대한 설명과 코로나19를 맞이한 현 시대 예술과 예술가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그리고 사전 접수된 관람객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진다.산지천갤러리 1층 코워킹스페이스에서 16시30분부터 90분간 유투브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 채널'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객의 현장참여는 불가능하다.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제주특별자치도는 김창열미술관은 올해 지난 1월 별세한 故 김창열 화백에 대한 추모행사, 6회 내외의 국내·외 전시, 온라인 전시시설 구축, 창작 스튜디오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50여 년을 물방울에 대해서 끊임없이 탐구했던 김 화백의 창작혼은 김창열미술관 233점의 작품으로 고스란히 남아 있다.김창열미술관은 관람객들이 화백을 추모할 수 있도록 고인이 잠든 수목장지 부근에 흉상을 설치할 계획이다.김창열미술관에서 거장의 작품 감상은 물론 삶 전반에 대해서도 반추할 수 있는 공간으로 승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제주항공이 CU와 손잡고 제주항공-CU 한정판 달콤한 '제주항공 티켓박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고객들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달콤한 여행을 떠나길 바라며 CU와 함께 항공권 모양의 '제주항공 티켓박스'를 출시했다. 제주항공 티켓박스는 전국 1만5000여개의 CU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달콤한 캔디와 초콜릿, 한정판 여행용 안대와 함께 제주항공 국내선 전노선 8000원 할인쿠폰으로 구성됐다. 제주항공은 제주항공-CU 티켓박스 출시를 기념해 실제 국내선 왕복 항공권이 동봉된 '제주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됐다. 어린이 보호 문화 정착에 관련된 표어가 들어간 피켓을 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다음 챌린지 주자를 지목해 캠페인을 확산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오충익 제주 동부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강소농(强小農) 모임체 집중 육성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강소농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강소농 자율모임체란 강소농이 품목별로 모임체를 조직하여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경영 실천을 도모하는 단체를 말한다.제주센터 내에는 명품감귤자율모임체, 농업경영자율모임체, 시설농업자율모임체 등 3개회 65명으로 구성돼 있다.센터에서는 강소농 자율모임체별 담당 전문지도사를 배치하고 모임체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명품감귤자율모임체(회장 박종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최근 5년 이내 이주한 귀농·귀촌인과 신규 농업인들이 농업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기초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기초 영농지식이 부족한 신규 농업인에게 체계적인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채소재배 실습을 통한 현장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기간은 3월 12일부터 6월 4일까지 격주로 총 7회 진행된다.교육에서는 △재배동향, 영농기초자금 관련 기초농업정보 △감귤, 원예작물 등 품목별 기초 영농기술 △단호박·옥수수 재배실습 등이 중점적으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침에 따라 오는 3월 14일 자정까지 현행 1.5단계를 그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정부는 26일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다음달 14일 자정까지 2주 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이에 제주도는 정부 조치에 동참해 현행 단계를 유지함으로써 확진자 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정부의 거리두기 개편과 연계해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 관리 체계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다만 제주도는 제주형으로 강화됐던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는 오는 3월 1일 0시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부터 25일 현재까지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총 4만200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총 지원대상자 잠정 5만2000여명 대비 81%에 해당하는 수치이나 신청자 중 지원 제외자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아직 지원 적격자가 신청하지 못한 사례가 다수 존재한다고 판단해 다시 한번 도민들에게 제주형 제4차 재난지원금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특히 정부 버팀목자금을 수령한 제주도내 소상공인은 모두 제주형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므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4일 적십자사 2층 나눔홀에서 일반인과 봉사원 20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실시했다.이번 교육 과정은 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재해구호에 대한 관련 법령 및 정책에 대한 이해, 재해구호에 관한 기본 소양과 전문지식, 재난발생 시 유형별 대처 및 행동 유형 등으로 구성됐다.오홍식 회장은 “적십자의 태생은 생명을 살리는 재난구호에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재난구호책임기관으로서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한적십

서귀포 제남도서관(관장 황정식)은 3월 어린이와 가족 위한 토요시네마 프로그램으로 영화 4편을 선정, 지역주민을 초대한다.3월 토요시네마는 다음달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오후 3시 도서관 강당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상영되는 영화는 트롤:월드투어(3월 6일), 피아노의 숲(3월 13일), 어른이 되면(3월 20일), 라라걸(3월 27일) 등이다.

서귀포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투명페트병 의무 분리배출·수거 제도와 관련해, 투명페트병을 수거해 오면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주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해 주목된다.서귀포시는 투명페트병 의무 분리배출·수거 제도와 자원봉사제도를 연계한 협업 수거를 오는 3월 2일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협업 수거 사업은 투명페트병 2kg을 모아서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바르게 살기 사무실로 가져오면 자원봉사 시간을 1시간 인정해 주는 제도다.수집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집한다.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양축선)은 지난 25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 혁명'을 주제로 하는 '소통하고 지원하는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를 초빙해 비대면 화상연수로 실시됐다. 연수에서는 코로나 시대 이후의 미래 교육 방향과 패러다임이 사회적 가치, 공적인 가치, 생태적 가치로 전환돼야 함이 공유됐다.양축선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포스트 코로나', '위드 코로나'와 같은 말들은 사회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음을 대변해주고 있다"며,

제주대학교 총동창회(회장 강지용)는 지난 25일 제주대를 방문,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용 마스크 1만매(1000만원 상당)를 대학에 기증했다.이번 기증된 마스크는 올해 제주대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전달된다.총동창회 관계자는 "'코로나19'여파로 학업전념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도 불구하고 제주대에 입학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제주대인(人)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동창회 기금을 출연해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 공시지가에 대한 감정평가사 검증을 오는 3월 4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23만 2680필지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7곳의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진행한다.검증에 참여하는 감정평가사는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 1일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격을 검증한다.국토부가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는 전국

제주대학교는 26일 대학 본관 3층 회의실에서 평생을 교육과 연구에 몰두하며 후학들을 길러온 12명의 교수에 대한 정년퇴임식 행사를 가졌다.이번 정년퇴임자는 송성회(독일학과), 김진영(사회학과), 최병길(관광경영학과), 손오규(국어교육과), 양성호(수학교육과), 현해남(식물자원환경전공) 교수다.또 류재청(체육학과), 이상백(생명화학공학전공), 이광만(전자공학전공), 김흥수(전파정보통신공학전공), 윤치부(초등국어교육전공), 임윤규(수의학과) 교수도 이번 정년 퇴임했다.정년퇴임 교수들은 근무연수 등에 따라 황조ㆍ홍조ㆍ녹조 근정훈장과 근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6일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담당 교원 및 관리자 등 130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수립 지원을 위한 '2021학년도 자유학년제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했다.이날 연수에서는 충남대학교 김선 교수의 '과정 중심 피드백으로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 강의를 시작으로 서울 개원중 정미선 수석교사, 광주 상일여고 안민 교사, 한림여중 이현주 교사의 '자유학년제 평가계획 수립 및 과정중심 피드백 기록 사례(국어, 영어, 사회)'와 애월중 고민정 교사의 '자유학년제 과학 교과 연계 주제 선택활동 평가계

서귀포시 지역 4개 기업이 행정안전부 2021년 마을기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2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행안부 주관 마을기업 공모에 신청한 4개 기업이 모두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영농조합법인 삶의벗탐라차'과 '머체왓숲길 영농조합법인'은 신규로 지정됐고, '제주생이마을영농조합법인'과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은 2차 재지정 됐다.마을기업에 1차 신규 지정되면 5000만원을, 2차 재지정되면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3차 고도화에 지정되면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정현부 서귀포시 마을활력과장은 "마을기업 설립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