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GS칼텍스가 제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액화석유가스사업 불허가처분 취소소송에 대한 항소심에서 패소했다.법원의 판단은 GS칼텍스가 추진하는 LPG 저장시설 인근에 공동주택 등이 있고 주변 유동인구가 많음에 따라 공공의 안전과 이익을 저해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는 것으로, 합리적인 근거 없이 사업을 불허할 수 없다는 1심의 판결을 뒤집은 것이다.광주고등법원

57일째 옥중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영화평론가 양윤모씨(54)에 대해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제주지법 형사2단독(재판장 김경선)는 1일 오후 1시30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양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에따라 양씨는 이날 출소하게 됐다.출소된 후 단식을 중단할지 여부에 관심

친구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수차례 물건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1일 조모 씨(36)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달 2일 오후 2시께 중학교 동창인 박모 씨가 운영하는 토산품점에서 박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160만원 상당의 네비게이션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또 조씨는 지난해 1월 21일 오후

중국산 다금바리 등 수입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2개월간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강모 씨(56) 등 7명을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검거된 식당 3개소에서는 중국산

제주동부경찰서는 1일 무를 사주겠다고 상인에게 접근, 매매대금을 챙기고 무를 보내주지 않은 한모 씨(51)를 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해 12월 2일 광주에서 찾아온 김모 씨(56)에게 밭 4000여평에 심어진 무를 팔겠다면서 1600만원의 매매대금을 받았다.그러나 밭주인 김모 씨가 팔지 않겠다면서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으나 한

제주서부경찰서는 31일 편의점에 위장취업한 후 금품을 훔친 K군(17) 등 10대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7일 오전 1시께 강모 씨(45, 여)가 운영하는 편의점에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며 위장취업해 일을 하던 중 강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카운터 소형금고에 보관 중이던 현금 102만7000원과 진열대에 놓

제주동부경찰서는 31일 자신이 일하는 식당주인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김모 씨(28)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 3일 오전 11시께 제주시 소재 자신이 일하는 식당주인 김모 씨(34)의 집에 자신이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이용해 안으로 침입, 현금 1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후 여자친구가 있는 경남 양산

제주동부경찰서는 길가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훔친 후 타고다닌 K군(18)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K군은 지난 13일 오전 2시 20분께 제주시 소재 모 PC방 앞에 세워진 강모 씨(23) 소유의 1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모종의 방법으로 시동을 걸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또 Y군(18)은 K군이 훔친 오토바이를 빌려 무면허

주점에서 술을 마신 후 술값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가다 붙잡히자 행패를 부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30일 장모 씨(29)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30일 오전 4시 25분께 제주시 소재 모 단란주점에서 술을 마신 후 술값 25만원을 지불하지 않고 그대로 밖으로 나가는 것을

제주서부경찰서는 30일 호텔 카운터에 침입해 차량열쇠를 훔친 후 주차장에 세워진 고급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김모 씨(34)를 야간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6일 오후 8시 10분께 제주시 소재 모 호텔 카운터에 직원이 없는 틈을 이용해 카운터 안쪽으로 침입, 벽에 걸려있는 열쇠를 훔친 후 주차장에 세워진 최모 씨(59)

29일 오전 1시 55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농협 동쪽 500m 지점에서 이모 씨(27)가 운전하던 승용차량이 도로 중앙분리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이씨가 크게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8일 오후 12시 55분께 서귀포 남쪽 약 2km해상의 파나마선적 4105톤급 화물선 TY PLUM호로부터 응급환자 후송 요청이 발생함에 따라 경비정을 급파, 긴급후송에 나섰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일본 오기시마에서 출항해 필리핀으로 항해하던 중 기상악화로 피난중이던 TY PLUM호는 승선원 오모씨(55.남)가 안압이 올라가고 두통을 호소

28일 오후 1시 45분께 제주신항 방파제 앞 200m 해상에서 양모(26, 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인근을 지나던 주민으로부터 변사체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대를 급파해 변사체를 인양했다.제주해경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왜 자신에게 음식을 팔지 않느냐며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물품을 파손한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재판장 김경선 판사)은 25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방해, 공무집행방해,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안모 씨(59)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고 27

나이 어린 가출청소년을 강제추행하고 절도와 사기행각을 벌인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송인권 부장판사)는 20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모 씨(39)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또 재판부는 윤씨에게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정보공개 5년과

상대방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40대가 자신도 폭행을 당했다며 쌍방폭행을 주장했으나 경찰조사를 통해 정당방위 행위로 결론나면서 결국 혼자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7일 강모 씨(40)를 상해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3월 8일 오후 4시 15분께 제주시 소재 모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K씨(52)가 자신에게 욕

자신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상대에게 수차례 협박편지를 보낸 조직폭력배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송인권 부장판사)는 즉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범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직폭력배 S씨(32)에게 징역 1년 2월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공갈했다가 피해자의 신고로 재판을 받고

제주서부경찰서는 26일 시동이 켜진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강모 씨(20)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0시께 제주시 소재 모 서점 도로상에 조모 씨(32)가 책을 구입하기 위해 승용차에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차량에 올라타 그대로 운전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19일 도난당한

자신이 일하던 마트에서 물품대금 등 수천만원을 편취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26일 박모 씨(42)를 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제주시내 모 마트에서 판매영업과장으로 근무하던 박씨는 호텔 등에 목욕용품을 납품한 것처럼 거래명세표를 허위로 작성해 "서울에서 물품을 공급받아 거래처로 넘겼으니 그 대금을 보내줘야

25일 오후 6시29분께 제주시 동북동쪽 65km 해역(북위 33.65도, 동경 127.21도)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