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가까스로 꺼졌다.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5시 52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 위치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1시간여만인 7시 3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가 전소되고 냉장고, 에어컨 등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49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가 났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꼬리물기와 이륜차 등의 과속을 단속하기 위한 '후면 무인단속 장비'가 제주에 정식으로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제주시 인제사거리 북쪽방면 단속을 위한 후면 무인단속(신호, 과속) 시스템 설치를 예고하고, 오는 25일까지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7일 밝혔다.단속 장비 설치 지점은 인제사거리와 인접한 제주시 일도이동 369-25 인근으로, 단속 방향은 한라산(남쪽)에서 사라봉(북쪽)으로 주행하는 차선이다.단속장비 설치와 관련해 의견 제출은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제주시 중앙로 273 나라키움복합관사 2층)로 우편이나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제주적십자사에서 법환초등학교RCY(명예단장 강옥화) 단원 및 지도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RCY 인도주의 체험학교를 운영했다.RCY 단원들은 이웃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단팥빵 100개를 만들어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에 전달했으며, 사회적 통합을 주제로 인도주의 인성교육을 이수했다.공린 단원(6학년)은 “우리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분들을 위해 단원들과 함께 맛있는 빵은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RCY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CY 인도주의 체험학교는

삼양축구회(회장 고영종)는 지난 3일 제주시 삼양축구장에서 ‘제24회 삼양축구회장기 초청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삼양축구회는 건전한 체육문화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난해에도 2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성금은 홍익영야원을 통해 아이들의 삶의 질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고영종 회장은 “축구를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 모여 서로의 온기를 나누며 함께하는 즐거운 모임을 만들어가겠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체육문화를 만들어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

기상청은 제주도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7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6~18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8일은 제주도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고, 남부지방은 구름

제주소방서 노형의용소방대(대장 양제철, 이미경)는 지난 5일과 6일 노형동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 가옥에 대한 주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활동은 취약계층 주택용소방시설 신청 대상자에 대한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보급, 전기.가스시설 점검 및 안전사용법 교육, 기초건강상담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취약계층 가옥에 대한 주택 안전점검과 생활 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상청은 제주도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7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6~18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8일은 제주도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고, 남부지방은 구름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 열람 및 도민의견 수렴이 마무리됐으나, 도민 사회 10명 중 7명 이상은 추가적인 도민의견 수렴을 위해 찬반 주민투표를 실시하거나 공론조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정이 4차례에 걸쳐 실시한 도민경청회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제2공항 문제에 대한 제주도정의 대응에 있어서는 긍정적 평가보다는 부정적 평가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KBS제주가 최근 실시한 제주도 현안 관련 도민 여론조사 결과 확인됐다.조사 결과, 먼저 제주도정이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도민의견 수렴을 위해

제주시 애월읍 한 농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6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5일 오후 5시41분께 제주시 애월읍 소재 1층 농가주택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출동한 119에 의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39.7㎡가 전소되고 냉장고 등 가재도구 일체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6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제주 성산읍에 위치한 천연동굴인 수산동굴과 소천굴은 기존 알려졌던 것보다 동굴 연장이 훨씬 긴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동굴의 유로와 제주 제2공항 예정지간의 거리는 불과 1.2km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각 동굴에서는 주 동굴과 연결된 '가지 동굴'의 존재가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영만)는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소천굴’과 ‘수산동굴’에 대한 정밀측량(3D스캔)을 완료하고 그 결과를 6일 공개했다.이번 용역은 정밀측량을 통해 정확한 동굴 유로 방향, 지표와의 두께, 규모를 측정해 동굴 보존을 위한 기초자료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서홍동에 위치한 아이뜨락 생태놀이터에 무더위를 막아줄 그늘막과 쿨링포그를 설치한 ‘기후친화형 폭염쉼터’조성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아이뜨락 생태놀이터는 지난 2015년 도심 속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생태학습 체험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관내 어린이집의 놀이터와 어르신들의 야외운동 공간 등 지역주민의 휴식처로 이용되어 왔으나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시설 부재로 주 이용층인 어린이와 고령자가 여름철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서귀포시는 2023년 환경부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공

제주시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낙석, 붕괴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안전관리 대상은 급경사지 21개소이다.여름철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하여 급경사지로 다량의 빗물이 유입되어 지반시설이 약해지면서 사면, 옹벽·석축 등에서 붕괴, 낙석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 할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이에 제주시는 ‘급경사지 현장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붕괴, 낙석 등 안전사고의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점검에서는 △비탈면 내

제주시는 2023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시설물 사실조사를 통해 과세자료를 정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과세자료 정비는 올해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전 실시하는 사전작업으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인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3291개소에 대해 6월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해당 전수조사는 부과대상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 실시하고 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건축물대장 대사 확인을 통해 과세자료를 구축한다. 8월에는 휴·폐업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미사용 시설물에 대한 신고와 교통량 감축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이 협력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자기주도 학습경비를 지원하는 꿈바당 교육문화학습비 지원사업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순항하고 있다고 6일 전했다.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 발급자는 5월 말 기준 4,125명으로 지난해 동월 발급자 수 3,191명보다 29% 증가했으며, 이는 이용자 편의를 위한 제도개선과 홍보 강화에 따른 결과로 파악된다.올해는 신학기 준비기간을 고려해 신청 시기를 2월로 앞당기고, 장애학생의 경우 퍼즐 등 교구 구입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가맹 분야는 도내 서점, 독서실, 훈련기관에서 예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가끔 구름많겠다고 예보했다.반면, 제주도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점차 벗어나면서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다.제주도는 밤부터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낮(12~15시)까지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mm.당분간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8도, 낮 최고기온은 22~23도로 예상된

몽골 전통공연단을 이끌고 제주를 방문한 몽골 만달시 부시장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몽골 만달시 부시장 ㄱ씨를 준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4일 새벽 1시쯤 제주시내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공연단 관계자 20대 몽골인 여성 ㄴ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ㄴ씨는 ㄱ씨를 뿌리친 뒤 방을 빠져나와 호텔 관계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호텔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ㄱ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했지만,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는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손종하)은 제주를 찾는 공항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특화 공간을 조성했다고 5일 전했다.'으~쓱한(ESG) 홍보존'은 생태계 보존을 위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제주도 내 서식하는 멸종위기 새를 알리고 보호하고자 이를 캐릭터화한 조형물 전시공간이다. 홍보존에는 멸종위기 조류 중 제주도를 상징하는 ‘제주큰오색딱따구리’를 비롯해 ‘동박새’, ‘팔색조’ 총 3종의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됐다. 이들은 제주도 한라산, 곶자왈 등 제주도 숲에서 서식하는 세계자연 보전연맹(

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 산하 제주청년센터(센터장 정지수)는 오는 16일까지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생활 연습실 '우찾사' 참여자를 모집한다. '우찾사'는 '우리들의 시간을 찾는 사회생활 연습실'로 청년들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사회 진입 연습을 할 수 있는 회사이다.취업 등 사회진입 단계에서 실패한 청년들에게 사회생활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무업 상태 청년들이 고립·은둔 청년들이 되지 않도록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잠재적 니트 청년 및 장기 미취업자 등을 찾아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물리적·심리적 지원을 해 청년들이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는 5일 종사자와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이 함께 올레길 7코스를 걸으며 페트병, 플라스틱컵, 종이컵 등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청정 제주를 보전하기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연휴 기간 급증한 올레꾼들과 지속적인 비로 인해 방치된 곳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두선 센터장은 “서귀포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함께 올레 7길 환경정화활동은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올레길을 걷는 올레꾼들에게 좋은 인상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

일본 오키나와현 테루야 요시미 부지사 등 관계자들이 지난 3일 제주4‧3평화공원을 위령제단을 참배했다.이날 참배에는 4‧3평화재단 고희범 이사장, 김창범 4‧3유족회장이 함께 했는데, 테루야 요시미 부지사는 위패봉안실 방명록에 ‘4‧3희생자를 애도하며, 4‧3의 비극을 교훈 삼아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평화를 향해 전진하길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오키나와현 방문단 일행은 위령제단 참배후 공원 내 시설과 4‧3평화기념관 상설전시실을 꼼꼼이 둘러보며 오키나와와 유사한 대규모 민간인 희생이 발생한 4‧3의 역사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