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록 제주시 아라동장은 1일 직원회의를 열고 여름 장마철에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집중호우, 폭염 등 재난피해 예방을 위해 생활주변 집수구, 무더위쉼터 등 시설물 안전점검과 건강관리 및 개인위생수칙 등을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

제주시 삼양동(동장 오봉식)은 지난 28일부터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30여 가구를 방문하여 혹서기 대비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여름용품 등을 전달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일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면서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현재 제주도(북부, 동부)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일최고체감온도 34도 내외)까지 올라 무덥겠다. 서부지역(한림읍)도 낮 최고기온이 31도 내외로 높겠다.북부 해안(제주시권)에는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이어지고 있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3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첫 임시회가 1일 개회한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4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6일까지 원구성을 위한 의사일정을 진행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장과 부의장을 무기명 투표로 선출할 예정이다.의장단은 관례에 따라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맡고, 부의장 2석은 원내 제1당과 제2당인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각 1석씩 맡게 된다.이에 따라 각 정당에서 의장단 후보를 추대했는데, 의장에는 3선인 김경학 의원(구좌읍.우도면)이 내정됐다.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의원(동홍동)과 국민의힘 김황국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일 출범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몫 부의장에 3선인 김황국 의원(용담1동.2동)이 내정됐다.국민의힘 당선인들은 최근 회동을 통해 부의장에 김 의원을 내정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당선인 총회를 통해 의장에 김경학 의원(3선, 구좌읍.우도면), 부의장에 김대진 의원(동홍동)을 각각 추대했다.제주도의회는 1일 오후 2시 제4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무기명 투표로 선출할 예정이다.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이 1일 '도민정부시대' 개막을 선언하며 공식 출범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광장에서 오영훈 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취임식을 거행한다.'다함께 미래로, 위대한 도민의 시대’를 주제로 한 출범식에는 청년과 소상공인, 농수축산업인, 4.3유족, 해녀, 장애인, 복지분야 종사자, 환경미화원, 소방, 경찰 등 각계 각층 도민 1000여명이 참석한다.취임식은 식전행사인 국가무형문화제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보존회의 ‘삼석울림’과 제라진 소년소녀합창단의 ‘멜후리는 소리’ 공연을 시작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출범을 앞두고 상임위원장 배분은 5대1 비율이 유력해지고 있다.12대 제주도의회 협상대표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강충룡 원내대표는 30일 12대 의회 원구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지난 29일에 이어 진행된 이날 논의에서 6개 상임위원장(의회운영위원장, 행정자치위원장, 보건복지안전위원장, 환경도시위원장, 문화관광체육위원장, 농수축경제위원장) 가운데 5석은 민주당이, 1석은 국민의힘이 맡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국민의힘은 기존 4대2 배분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서, 5대1로 배분하는

[종합] 국토교통부가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반려' 결정으로 중단했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을 다시 추진하기로 결정하자, 시민사회단체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민선 8기 제주도정 출범과 맞물려 제주 제2공항 문제는 도민사회 갈등 이슈로 다시 급 부상하고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30일 와의 통화에서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보안을 새롭게 작성해 환경부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제2공항 건설사업을 재추진하기로 한 것이다.이는 국토부가 자체적으로 의뢰했던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보완

제주시 용담1동민속보존회(회장 강춘선)는30일 6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도·시·동정 홍보사항을 설명하고 2022년도 민속보존회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오는 7월2일부터 7일까지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초청기획전으로 백광익 작가의 '오름 위에 부는 바람'전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오름을 형상화한 백광익 작가의 회화 25점을 만나볼 수 있다.작가는 오름 주위의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화폭에 담아냈다. 한라산을 모태로 오름에 얽힌 설화나 이야기를 단순화했으며 오름과 함께 바람, 결, 하늘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제주 출신인 작가는 제주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후 제주 오현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임하는 등 교육자의 길을 걸으며 예술 활동을 펼쳐왔다.그동안 42

제주특별자치도는 영어교육도시 이주민을 대상으로 제주와 영어교육도시 관련 생활정보를 담은 ‘2022년 영어교육도시 웰컴 패키지’를 제작.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웰컴 패키지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의 ‘영어교육도시 지역사회 연계성 강화 방안’에서 제안한 정책과제에 따라 2021년부터 내국인 전입 신고자와 외국인 이주민을 대상으로 국문과 영문 각각 100부씩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올해 제작되는 웰컴 패키지에는 기존의 제주 생활, 역사 및 관광 정보와 영어교육도시 생활정보와 함께 제주관광공사와 4.3평화재단의 협조를 받아 제주 오름 테마북,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3월부터 중단해온 ‘여권업무 야간 민원실’ 운영을 오는 7월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하루 평균 200건 이상이던 여권 발급량이 코로나19로 급격히 감소했으나, 최근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점차 증가하면서 올해 6월에는 하루 평균 100건 이상 발급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제주도는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야간 민원실에서는 여권 신청.교부 업무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김승배 제주도 특별자

세계적으로 생물 주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 감귤 주권을 위한 신품종 개발 연구가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이 오는 2027년까지 감귤 신품종 3종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농업기술원은 농업생명자원 보존기관으로서 유전자원 보존 및 확보를 위해 현재 국내 최다인 507종의 감귤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생물다양성협약(CBD), 식량농업식물유전자원국제조약(ITPGRFA)을 거쳐 2010년 ‘나고야의정서’ 채택에 따라 생물 주권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농업기술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30일 대전광역시 케이워터(k-water)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2 제16회 물과 건강포럼에서 물 관리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제주도는 가뭄과 갈수기 등으로 물부족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중산간 지역의 급수난 해소를 위해 배수지 11개소, 취수원(지하수) 24공, 송수관 40㎞ 신설 등 식수 전용 저수지 확충사업 추진과 10개 읍면지역 관로개선 등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및 급수취약지역 개선사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추자지역 용수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추자정수장 해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메밀 수확 후 신선도와 상품성을 지속하기 위한 안정 저장 조건을 구명하는 시험을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제주지역에서 메밀은 재배면적 1058ha, 생산량 768톤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다.메밀은 대부분 수확 후 실온에서 저장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종자의 수분함량이 변화하고 단백질 응고로 다음 파종 시 발아율이 저하될 수 있다.국내 소비자는 메밀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해 녹색의 신선한 메밀을 선호한다. 저장조건이 알맞지 않으면 클로로필과 폴리페놀의 산화현상으로 종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양명희)는 지난 29일 오후 4시 학교폭력, 자살 등 위기문제 및 집단적•심리적 위기상황 대응을 위해 관련기관 종사자들과 함께 제주권역 긴급대응체계 상반기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긴급대응체계 상반기 간담회에서는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지원 사업을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각 기관별 긴밀한 협조 방안을 모색하였다.앞으로도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제주권역 긴급대응체계를 활용해 다양한 위기 상황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상황별로 신속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하게 보호하고, 심리적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은 ‘공정’과 ‘상식’을 기치로 대통령에 당선됐고, 이어 출범한 윤석열 정부도 공정과 상식을 국정 운영원칙으로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를 제1의 국정 목표로 삼았다.필자는 최일선 행정기관인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다보니, 불법 주정차 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 상식에 기초한 질서 확립의 필요성을 새삼 느낀다.특히 대륜동은 혁신도시, 신시가지가 위치하는 인구 밀집 지역이다 보니 다수의 홍보 효과를 기대하는 상업 목적의 현수막 등 광고물을 종종 발견한다.대부분의 업체는 지정 현수막 게시대에 일정 금액의 수수

13년 전 제주도 중산간에 있는 한 다리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추락 사망사고는 단순 사고가 아니라 살인사건이라는 경찰의 재수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당초 이 사건을 단순 변사사건으로 처리했던 경찰이 재수사를 통해 살인 사건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제주경찰청 미제수사전담팀은 지난 2009년 발생한 추락사고로 숨진 ㄱ씨의 가족 ㄴ씨와 지인 ㄷ씨 등 2명을 살인 혐의로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09년 7월 22일 서귀포시 제3산록교에서 ㄱ씨를 30m 아래로 추락하도록 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경

서귀포시 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용철)는 30일 대륜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출생아 가족을 대상으로‘행복한 동행 축하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올해 6월까지 관내 출생아 가족 58가구를 대상으로 내의, 출생아 백일사진액자 등 맞춤형 선물꾸러미를 제공했다.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매달 출생가정에 축하 꾸러미를 전달하여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동부행복센터가 중산간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관리부터 들개 포획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지난 21일 오전 번영로에 짙은 안개가 깔리면서 대형화물차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교통체증과 2차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는 교통사고 처리가 종료될 때까지 현장 관리를 도맡았다.지난 24일 오후 8시경에는 가축이 등산로를 막고 있어 아부오름 정상에서 수 십분 째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동부행복센터로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