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제주 출마를 요청한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이번에는 이준석 전 당대표의 제주 출마를 요청했다.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22일 도당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전 대표를 제주지역으로 출마시키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허 위원장은 "열악한 총선 지형을 바꾸기 위해 대선주자급 후보가 제주에 출마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한편 허 위원장은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이 입당한 것에 대해 "중앙당으로부터 내년 총선에 (전략공천 등)특혜는 없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

농업회사법인 몬트락 주식회사(대표 양류진)는 22일 제주시 내 어려운 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구이용 및 찌개용, 볶음용 돼지고기 셋트(100만원 상당)을 제주시가족센터에 전달했다. 양류진 대표는 "후원을 통해 9월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게 건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후원을 통해 소외되고 취약한 가족 및 이웃을 돌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상인 센터장은 "적극적으로 후원해주시는 농업회사법인 몬트락 주식회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약 가족에게 돼지고기 세트 전달을 통해 가족들

도민들이 유사시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일원에서 '제15회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도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지난해 제주가 아시아 최초로 제4차 안전도시 공인을 받아 더욱 뜻깊은 행사로 자리 잡았다. '24시간 안전으로 빛나는 제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소방, 의용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제주지부(지부장 한태만)는 22일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마치고,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제주도선수단은 총 13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e스포츠 직종에 출전한 김도경, 가구제작 직종에 출전한 임석종이 각각 은메달과 100만원 상금, 동메달과 400만원 상금을 수여하는 성과를 거뒀다.한태만 지부장은 "3박4일동안 열전을 펼친 선수분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드리며, 우리 협회는 이번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받아들여 더욱 더 장애인의 고용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농촌의 환경가치를 조명하고 토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22일 오후 4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 저감방안 마련 전담팀(TF) 확대 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지난해 제주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 저감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 저감방안 마련 전담팀(TF)을 구성·운영해오고 있다.전담팀은 행정, 학계, 친환경 농업인단체, 환경·수질 전문가, 농협의 비료·농약 취급 실무자 등 23명으로 구성됐다.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비료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이 행복나눔꾸러미를 21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 앞마당에서 전달했다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도내 소외계층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행복 나눔 꾸러미’를 전달한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21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 앞마당에서 ‘2023년 추석맞이 행복 나눔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개발공사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생활수급자, 결손가정, 독거노인 등 500가구를 선정, 가구당 10만 원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논의와 관련해 용역진과 일부 제주도 공직자 등을 언급하며 "도민참여단과 도민을 호도하고 의도된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고 직격했다.김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0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서 이 같이 말하며 "모든 정보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제시하고 도민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하여 의견수렴이 부실했고, 분석자료 역시 미흡했다는 지적도 나왔다"며 "의견수렴의 근거로 도의원 면담을 추진했다고 했는데 의원의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3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고, 강원영동은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내려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1~22도, 낮 최고기온은 26~28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24일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서쪽지역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북부그룹(본점, 공판장지점, 동문지점, 용담지점, 중부점)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헌혈 및 헌혈증서 기부활동을 진행해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손태일)에 전달했다.고봉주 조합장은 "코로나19 및 하절기 무더위로 부족한 혈액을 민족대명절 추석 연휴 전에 전달하여 어려운 지역사회 환우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한편,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는 제주도내 백혈병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을 위한 치료지원, 헌혈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22일 선박 화재 사고 발생을 가상해 복합 재난상황 대비능력 강화를 위한 2023년도 3분기 도상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승선원 9명이 타고 있는 어선에서 원인미상의 기관실 화재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경비함정 출동 지시, 해군, 소방 등 유관기관에 대한 지원 요청, 사고 위험 분석, 상황 보고, 지역구조본부 가동, 구조활동 및 해양오염 방지, 사후강평 등으로 진행됐다.훈련 전 부서별 임무에 대한 사전 토론과 통신 및 시스템 등을 이용하고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해 초기, 수습, 복귀 단계

제주시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우도에 총 5억 원을 투입해 월파방지시설 보강과 해안도로 정비를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하우목동항 인근 월파방지벽 신설 및 TTP보강 △비양도항 인근 파제벽 신설 및 세굴 보강 △천진동 서쪽 해안도로변 전석 및 피복석 보강과 월파방지벽 설치 등이다. 제주시는 우도 내 월파방지 시설 미비와 해안도로 하부 세굴 등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됨에 따라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2018년~2027년)에 예산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정성

제주시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악성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악성가축전염병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을 말한다.제주시는 이번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상황실을 운영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한림항과 5개 거점소독 시설을 확대․운영해 가축의 질병이 유입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차단할 계획이다.주요 철새도래지인 구좌읍 하도리와 한경면 용수리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축산관계자의 접근을 막고, 방역차량을 통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제주시는 양봉등록농가를 대상으로 양봉산업 육성·지원계획 시 활용할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11월 10일까지 직접 양봉장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파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조사에서는 농가별 사육규모, 양봉산물과 부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현황, 밀원식물의 지역·종류별 분포상황 등을 중점 확인한다.이번 등록농가 현행화 작업을 통해 기초통계자료를 확보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분석해 향후 양봉산업 육성·지원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한편, 양봉농가 등록은 2020년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올해 현재 209개소

강병삼 제주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22일 새벽 5시 30분에 제주시 공영버스 차고지를 방문해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운전원들을 격려했다.강 시장은 “시민들의 발이 되어 주는 운전원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추석 연휴기간에도 시민들을 위해 안전한 운행과 친절한 응대를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체육회 관련 9개 가맹단체가 주관한 제2회 제주시 어울림 체육대회가 22일 조천체육관 등에서 개최됐다.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의회 박두희.홍인숙.정이운 의원, 강병삼 제주시장 등 주요 인사와 선수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메인 경기장인 조천체육관을 비롯해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탐라장애인복지관 등 총 7개 경기장에서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필쳤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새로운 도전 속에

제주국제컨벤션센터( ICC JEJU)는 지난 21일 지역 단체 및 기관과 함께 최근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중문색달해수욕장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반려해변 제도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민간참여형 해변관리 프로그램으로, 기업 등의 단체가 특정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입양해 가꾸고 돌보는 프로젝트이다. ICC JEJU는 지난 6월 중문색달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바 있으며,연간 3회 이상 정화 활동과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ICC JEJU 임직원과 예래동 주민자치센터, 한국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제주특별자치도의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지정 적용 기준 개선안을 담은 조례가 우려 속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통과했다.제주도의회는 22일 열린 제420회 임시회 회의에서 '제주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이 조례안은 제주에너지공사에 부여한 사업예정자 지위는 철회하고, 입지 발굴 후 민간사업자를 우선 선정한 후 에너지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절차를 진행토록 변경한 것이 핵심이다.이번 개선안은 지난 2월 제시된 수정안을 토대로 하고 있다. 풍력발전지구 지정 절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철 날씨에도 여전히 낮 기온은 높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개인위생 관리와 조리된 음식의 보관·섭취 등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식약처 자료 분석에 따르면 가을철에 발생한 식중독 중 병원성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이 전체 발생의 26%를 차지한다.대부분 사람들은 소고기가 안전한 식품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심지어 소고기는 생고기로 먹어도 괜찮지 않나 하며 의심을 덜 하는 편이다.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주문 시 속을 익히지 않은 레어(rare) 스테이크를 선호하는 사람도 많다.또한 다큐멘터리 영화

한림농협(조합장 차성준)은 22일 월령리 복지회관에서 농가주부모임(회장 고동심)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고추장 나눔 봉사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손수 만든 마늘 고추장을 관내 조손가정 및 다문화 가정과 성이시돌 병원, 한사랑 지역센터, 애덕의 집 등 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했다.

한경농협(조합장김군진)은 22일 여성농업인 30여명 및 여성단체 고향주부모임과 함께 신창리 복지회관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600만원 상당의 김치를 만들어 관내 고령 농업인 및 불우한 이웃들과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김군진 조합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김치 나눔 봉사에참여하신 여성농업인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