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주불교대학 보리왓 성원스님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보리왓 법당에서 수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오는 백혈병소아암 환우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제주지회(지회장 강지웅)에 전달하였다.생명나눔실천제주지역본부장을 맡고 이는 성원스님은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을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며 기탁하였다.

제주성산포라이온스클럽(회장 양성룡)은 27일 회원과 회원가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홀로사는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성산리, 신산리, 오조리 5곳의 방충망 교체와 방역 봉사를 실시했다.이날 회원들은 성산 해안가에 버려진 그물, 페트병, 해양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양성룡 회장은 “제주성산포LC은 성산포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더운 날씨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어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곳의 방충망을 교체해서 더위나

남기일 제주유나이티드 감독이 "굉장히 행복한 경기를 했다"며 "결과까지 가져와서 기쁘다"고 말했다.남 감독은 2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 수원삼성과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빠른 시간 안에 따라갔고, 후반전에는 좋은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그는 "전반보다는 후반전이 조금 더 좋았던 경기이지 않나 생각한다"며 "결과까지 가져와서 기쁘다"고 덧붙였다.이날 페널티킥을 서진수가 처리한 것과 관련해 "어떤 선수가 슈팅을 하더라도 득점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유리도 좋았지만,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수원삼성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제주는 27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5라운드 수원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39분 터진 임채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제주는 오늘도 3-4-3의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정운, 임채민, 김오규가 쓰리백을 구성했다. 이주용, 이기혁, 이창민, 안현범이 2선으로, 김대환, 유리, 한종무가 최전방에 나섰다.경기 전 남기일 감독은 "구자철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내일(28일)부터 전국이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다음 주 중반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북쪽에서 일시적으로 형성되어 느리게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고됐다. 이번 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겠고, 수도권과 강원도는 29일 오전(06~12시)까지, 충청권은 29일 오후(12~18시)까지, 남부지방은 30일 오전까지 길게 이어지겠다.제주도는 남풍에 의한 기류수렴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남부(서귀포시권)와 산지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빗방울

북상 중인 매우 강한 강도의 제2호 태풍 '마와르(MAWAR)'는 오는 30일쯤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측되면서, 우리나라 영향 여부가 주목된다.중심기압 925헥토파스칼(hPa)에 초속 51m의 강풍을 동반한 초강력 규모의 이 태풍은 27일 오후 3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230km 부근 해상에서 서쪽으로 이동 중이다.30일쯤에는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달 1일 오후에는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43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이후 이동경로는 매우 유동적이다. 현재로서는

제주도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하는 2023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27일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펼쳐졌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이 축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막둥이와 소풍가개’를 주제로 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 반려동물 관련 체험 등 반려인을 포함한 모든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달리며 교감하는 '걸으멍 도르멍 런닝멍(마라톤))과 명랑운동회, 멍때리기대회, 미로대탈출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반려동물

불기 2567년(2023년) 부처님 오신 날인 27일, 제주도내 사찰에서는 일제히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이다.이날 오전 9시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관불의식, 삼귀의례, 육법공양, 봉축법어, 신행단체 후원금 전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관음사 봉축법요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송재호·김한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 원로 대덕 스님 등 관음사 신행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특별법 개정

제주시 구좌읍연합청년회(회장 한성홍)는 27일 오후 종달리사무소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4차 순회 이사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자율방범 활동,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방충망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제17회 제주시 연합청년회 한마음대회 참가계획을 논의하였다.

제주대학교 교수 연구실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다.제주소방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쯤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4호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30여분만인 1시 34분쯤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 3층에서 검은 연기가 났다는 신고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북동(동장 고광수) 통장협의회(회장 고재성)는 지난 25일 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통장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임시회의를 개최하였다.이날 임시회의에서는 만 나이 통일법 홍보영상 시청 등 동정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긴급복지신고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연동119센터장(소방경 강성철)은 지난 23일 연동119센터 대회의실에서 연동의용소방대(대장 김영종, 고수정)와 연동통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ㆍ홍보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주요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배경 및 계획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지역 오피니언 리더와 협엽하여 지역안전 분위기 조성 등이다.연동119센터장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지역주민에게 직접 홍보하면서 취약세대

서귀포시 쇠소깍 해상에서 카약을 타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했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3시 54분쯤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앞 해상에서 카약을 타던 60대 남성 ㄱ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구조대 서프보드를 이용해 ㄱ씨를 구조했다.해경 조사 결과 ㄱ씨가 카약을 타던 중 너울성 파도로 인해 카약이 전복돼 물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김옥임)은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에 즈음한 입장을 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겨 모두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세상을 향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정의당은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온 세상에 가득하길 바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이 세상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모든 불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 부처님 오신 날 봉축표어는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으로, 마음에 평화를 담고, 모두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부처님 세상을 염원하는 뜻이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부처님의 자비

서귀포소방서 직할남,여성대(대장 김성옥, 고갑선), 천지남,여성대(대장 허수훈, 백경숙), 올레전문대(대장 현상철)는 금일 동홍119센터에서 5월30일 실시하는 도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대비 훈련을 실시하였다.박광찬 서귀포소방서장이 참석하여 출전선수들의 훈련을 참관하였으며, 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경연대회를 통하여 습득한 기술로 의용소방대원들은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부처님오신날인 오늘(27일) 전국이 흐리고, 내일(28일)부터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다음주 중반까지 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고됐다.기상청은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는 북상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8~19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당분간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기가 대구공항으로 착륙하기 직전 비상구가 열린 사고와 관련해 문을 연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대구동부경찰서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ㄱ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26일 낮 12시 45분쯤 대구공항으로 착륙하던 아시아나항공 OZ8124편의 비상구 문을 연 혐의를 받고 있다.사고 직후 체포된 ㄱ씨는 경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ㄱ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경찰의 1차 조사결과, 탑승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2분기에도 제주도에 등록된 22개 업체 43척의 내항화물 운송사업자에게 유류세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이번 보조금 지원 대상은 .3월부터 5월 중 과세유로 구입한 선박용 경유로서 리터당 152.37원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6월 1일부터 7일까지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구비하여 제주해양수산관리단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이승두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은 “부득이한 사유로 지난 분기 보조금을 신청하지 못한 사업장에서는 이번 분기에 신청하여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있길

제주도정과 제주도의회 간 갈등 속에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처리되지 못하는 파국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6일 도의회를 전격 방문했다.오 지사는 이날 오후 4시 도의회를 방문해 김경학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만났다. 추경예산안 처리가 불발된 후 처음이다.의장실에서 오 지사를 마주한 김경학 의장은 모두 발언에 앞서 대뜸 "도청에서 여기 오는데 시간적으로 얼마나 걸립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오 지사는 "1분30초 정도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김 의장의 이 물음은 도청과 도의회가 지척에 있는데, 소

제주도정과 제주도의회 간 갈등 속에 지난 임시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던 제주특별자치도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오는 6월5일 처리된다.제주도의회는 26일 오후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도의회 방문이 있은 후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연석회의를 열고 원 포인트 임시회를 통한 예산안 처리 방침을 밝혔다.양 위원장은 "이번 추경과 관련해서 어쨌든 도민들께서 많이 불편해하시고, 여러 가지 염려도 하고 해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간담회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추경안을 통과시키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합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