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쓰레기 수거차량과 택시 등 3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소방서와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5시 11분쯤 제주시 일도2동 문예회관 인근 도로에서 쓰레기 수거차량 2대와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 조사 결과 음식물쓰레기 수거 차량이 앞서가던 택시가 정차하는 것을 뒤늦게 인지하고 차선을 변경하다 또다른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을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이후 충격으로 밀려난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이 택시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에 탑승한 30대 남성 ㄱ씨가 다쳐 출

이용객들에게 입장료를 받아 클럽 형태로 운영하면서, 손님에게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로 안주류를 조리해 판매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게스트하우스들이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 관광경찰과 제주시 위생관리과가 애월읍 일대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4건의 불법 영업행위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자치경찰과 국가경찰 간 협력 치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애월파출소의 협조 하에 관내 112신고가 많고 범죄우려가 높은 업소들을 선별해 지난 20일 점검했다.게스트하우스는 파티장 이용객에게 입장료를

제주에서 주차 문제로 이웃을 흉기로 협박하고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40대 남성 ㄱ씨를 특수폭행,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 25분쯤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도로에서 이웃 주민인 ㄴ씨와 주차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주먹으로 ㄴ씨의 얼굴을 여러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ㄱ씨는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ㄴ씨를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자신의 주거지 대문 앞에 주차한 ㄴ씨에게 차를 빼달라고 하는 과정에서 시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 11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위치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15분여만인 11시 28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외벽과 내부 화장실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30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 구엄리 해안도로에서 트럭과 오토바이가 충돌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서부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 14분쯤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해안도로에서 1톤 트럭과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40대 남성 ㄱ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트럭 운전자 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제주 성산항에 입항 중이던 선박에서 30대 선원이 바다에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낮 12시37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 인근 해상에서 성산항으로 입항하던 ㄱ호의 선원 30대 남성 ㄴ씨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ㄴ씨는 동료선원들에 의해 구조된 뒤 성산항에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자신의 반려견을 바닥에 내던지는 등 학대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ㄱ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식당에서 반려견을 바닥에 내던지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식당 앞을 지나가던 한 시민이 학대 영상을 찍어 동물보호단체 케어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동물보호단체 측이 공개한 영상에는 식당 바닥에 앉아있던 ㄱ씨가 강아지를 들고 일어서더니 머리 위로 들어올린 후

제주의 한 길거리에서 맥주병을 휘두르는 등 난투극을 벌인 중국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등의 혐의로 30대 중국인 ㄱ씨와 40대 중국인 ㄴ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9시쯤 제주시 연동의 한 식당에서 시비가 붙은 중국인 ㄷ씨에게 맥주병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식당 밖에서도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ㄱ씨와 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폭행에 가담한 중국인 1명도 추적하고

제주에서 고등학교 동창을 차에 감금하고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30대 남성 ㄱ씨를 폭행, 감금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20일 새벽 4시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도로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30대 남성 ㄴ씨를 자신의 차량에 태워 4시간여동안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ㄴ씨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신고 접수 4시간여만인 오전 8시쯤 제주시 아라동의 한 도로에서 ㄱ씨를 검거했다.경찰은 ㄱ씨와 ㄴ씨 사이에 금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

제주에서 야초지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 57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위치한 야초지에 주차되어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20여분만인 1시 19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3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하고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며 영업방해를 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60대 남성 ㄱ씨를 폭행, 사기,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제주시 일대 가요주점과 식당 등에서 6차례에 걸쳐 34만원 상당의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고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ㄱ씨는 길에서 주운 카드로 인근 주점에서 20여만원을 결제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술에 취해 다른 손님들과

이상인 제주해양경찰서장이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술에 취해 추태를 부린 일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상급자인 제주지방해경청장이 주관한 자리였음에도, 청장이 지켜보는 앞에서 마이크를 집어던지며 행패를 부리는가 하면, 부적절한 발언을 마구 쏟아냈다.이번 논란은 지난 13일 저녁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진행된 만찬을 겸한 기자간담회장에서 발생했다.간담회에는 김인창 제주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한 지방청 과장급 이상 간부, 그리고 이상인 제주해경서장과 윤태연 서귀포해경서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제주해경서장과 서귀포해경서장이 취

18일 제주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유리창이 깨지고 가로수와 간판 등 도로변 주요 시설물이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 3분쯤 제주시 도련일동의 한 가로수가 강풍에 의해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이어 오전 9시 40분쯤에는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서 천막이 전신주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오후 12시 38분쯤에는 제주시 아라일동의 한 건물의 유리창이 깨지는 등 이날 오후 3까지 각종 구조물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38건 들어와 소방당국이 조치했다.현재 제주도

제주공항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문구가 기재된 사진을 불특정 다수에게 전송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10대 ㄱ군을 항공보안법 위반(공항운영방해죄)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군은 지난 14일 오후 4시 58분쯤 제주공항 2층 12번 탑승구에서 항공기 탑승을 대기하던 중 불특정 다수에게 '공항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문구가 쓰여진 사진을 보내 공항 운영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ㄱ군이 보낸 사진을 확인한 진에어 승무원이 공항종합상황실에 신고했다. 이에 제주서부경찰서는 대테러합동대응체제로 전

제주의 단독주택 간이창고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크게 다쳤다.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7시 24분쯤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단독주택 간이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20여분만인 7시 42분쯤 불을 껐다.이 불로 50대 남성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또, 간이창고가 부분 소실되고 세탁기,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4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폭발로 인해 불이 난 것에 무게를 두고

18일 제주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가로수와 간판 등 도로변 주요 시설물이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 3분쯤 제주시 도련일동의 한 가로수가 강풍에 의해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비슷한 시각인 오전 8시 16분쯤에는 제주시 연동에서 강풍에 의해 차량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이날 오전 8시 30분까지 각종 구조물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12건 들어와 소방당국이 조치했다.한편, 제주도 산지, 북부(제주시권), 북부 중산간에는 강풍경보가, 제주도 남부(서귀포시권)와 동부, 서

제주에서 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충돌하고 버스 정류장으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제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6시 21분쯤 제주시 이도2동 제주시청 앞에서 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인 20대 여성 ㄱ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에서 불법 사행성 성인 게임장을 운영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성인 게임장 업주 60대 남성 ㄱ씨를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서귀포시 모처에 성인게임장을 차려 이용자들이 획득한 점수를 적립, 이전시켜주는 방법으로 손님 간 사행행위를 조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게임기 100대와 불법 수익금 490여만원을 압수하는 한편, 범죄수익금 환수도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에서 영업이 끝난 복권방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현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40대 남성 ㄱ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2일 새벽 2시쯤 제주시 일도2동에 위치한 복권방 유리창을 망치로 깨고 잠금장치를 해제한 뒤 침입해 카운터 서랍에 있던 현금 9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창문이 깨져있고 도둑이 들었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ㄱ씨를 특정하고 제주시 모처에서 ㄱ씨를 검거했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평소 복권방을

제주해경이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을 추가로 나포하고 무허가 중국어선 14척을 차단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해 합동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무허가 중국어선 14척을 차단, 퇴거조치하고 제한조건을 위반한 중국어선 1척은 추가 나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특별 단속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제한조건 위반 중국어선 6척이 나포된 바 있고, 최근 중국 타망(저인망) 어선의 휴어기 전 한탕주의식 불법조업이 성행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 진행됐다.해경은 지난 12일 오후 2시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