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 간 전좌석 안전띠 착용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지난 2018년 9월 도로교통법이 개정됨에 따라 차량에 탑승한 전 인원은 안전띠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나, 여전히 앞좌석 뿐만 아니라 뒷좌석 안전띠 착용율도 저조해 집중단속을 펼치게 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실제로 지난해 제주지역 안전띠 착용률은 앞좌석 78% 뒷자석 16.7%인데, 이는 전국 평균 86.6% 32.4%와 비교했을 때 각각 8.6%, 15.7% 낮은 수치다.제주경찰은 시내권·외곽도로 등 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6월 1일 투표함 수·호송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해경은 투표가 끝난 후 도내 도서 지역인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우도 투표함이 시내 개표 장소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경비함정을 투입해 수·호송 임무에 나선다.선거 당일 해상 기상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정한 수송선이 직접 투표함을 수송하고, 호송 임무에 500톤급 경비함정 등 4척을 투입하여 주변 해상을 경계할 계획이다. 해상 기상이 좋지 않아 수송선 운항이 제한될 때는

서귀포시 돈내코 인근에 위치한 수목원 상효원에서 신비의 숲 곶자왈을 거닐며 10만 송이 수국꽃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상효원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상효원 일대에서 수국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축제 기간 신비의 숲 곶자왈을 따라 약 10만송이 수국과 산파 첸스가 장관을 이룰 예정이며, 꽃담배, 흰꽃나도샤프란, 노루오줌꽃, 에키네시아, 멜람포디움등 다양한 여름 꽃들도 볼 수 있다.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축제 기간 내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무료입장권과 기념품들도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마취를 받은 입원 진료가 발생한 전국 38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항목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여부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 체온(35.5℃이상) 유

사단법인 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4.3의 전국화 및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4.3 순회 전시 '동백이 피엄수다'와 연계한 '4.3과 친구들 영화제 in 광주'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4.3과 친구들 영화제 in 광주'는 국립문화아시아전당 및 광주독립영화관(GIFT)에서 최초로 제주4.3 관련 영화를 다수 상영하고 광주 및 전남북 지역 관객들에게 제주4.3 소재 근작들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지난 4월 74주년 서울지역 기념행사 당시 서울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연동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지속가능한 연동을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다.양 후보는 "지난 4년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한 것을 살려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위기극복은 물론 새로운 일상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며 "제주미래와 연동의 발전을 위해 일 잘하고 능력으로 검증된 양영식 후보를 선택해 달라. 압도적인 지지로 연동의 자존심을 지켜달라"고 피력했다. 양 후보는 "청년행복주택 건립 및 청년예산할당제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아라동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홍인숙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민생회복을 위한 생활정치를 하겠다"며 "꼭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표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홍 후보는 "주민들이 이야기하는 지역의 문제들을 들을 자세가 되어 있다"며 "아라1동과 오등동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천력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함께하는 도의회, 도의원이 있어야 아라1동과 오등동에 필요한 것들을 해낼 수 있다"며 "우리 지역의 필요한 것들을 만들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파트너가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권 후보는 지난 30일 총력유세에서 “승리로 가는 길은 승리에 대한 믿음과 확신에서 시작된다”며 “원도심과 제주의 미래를 위해 저와 오영훈 도지사 후보, 김한규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한 후보는 이날 오후 산지천 탐라문화광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지지자, 오영훈 후보, 김한규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총력유세를 펼쳤다. 한 후보는 “12년 동안 기자 생활을 하면서 본 주민들의 삶은 보이는 것보다 더 심각했다”며 “주민들의 아픈

제주만이 간직하고 있는 낯선 자연과 스토리를 모티브로 디지털 경험 디자인에 적용하면, 제주가 단순 관광사업에서 나아가 디지털 디자인 비즈니스 거점으로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31일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ㆍ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농협·제주은행이 후원으로 열린 ‘제123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에서, (주)디스트릭트 홀딩스의 이동훈 부사장은 이같이 말했다.이날 포럼에서 제주 아르떼 뮤지엄으로 유명한 (주)디스트릭트 홀딩스의 이 부사장은 '디지

서귀포소방서(서장 김지형)은 31일 심정지 및 중증외상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일반인 및 구급대원에게 ‘하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하트 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하트세이버 인증은 병원도착 전 심전도 또는 의식을 회복했거나 병원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했을 경우 선정된다. 이번 하트세이버에는 △일반인 김정헌, 현동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는 갤러리 ICC JEJU 2022년 전시작가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서양화, 한국화, 조각, 공예, 사진 등 순수미술로, 모집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 거주 또는 제주 출생 작가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단, 타 갤러리 전시 참여 기간이 2022년 갤러리 ICC JEJU의 전시 기간과 중복되지 않아야 한다.모집 기간은 6월 2일부터 22일까지 3주간이며, ICC JEJU 홈페이지(www.iccjeju.co.kr) 내 공지사항의 공고 및 공모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농협유통 양재점, 창동점에서 보들결제주한우 브랜드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브랜드 특별전 기간 동안 보들결제주한우 72두가 준비돼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무료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서귀포시축협 김용관 조합장은 “대도시 유통 사업 활성화를 통하여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조합원이 생산하는 모든 축산물을 조합에서 100% 판매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보들결제주한우 브랜드전은 지난해 9월, 올해 3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제주올레 7코스 법환동 두머니물에서 속골까지 '바당길,깨끗하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 날 캠페인에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서귀포시청, 수상레저협회, 한국전력 서귀포지사, 제주올레 아카데미 총동문회, 제주바다포럼, 제주올레 관계자 등 61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법환동 두머니물-속골 바당구간은 평소 태풍, 바람에 의해 쓰레기가 많이 밀려오는 곳으로 매년 여름 마다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이에 참가자들은 두머니물 공원에서 제주올레 7코스를 따라 속골까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는 31일 "제주교육을 새롭게 바꿔 아이들에게 미래를 열어줘야 한다"며 "불통의 제주교육 8년을 바꿀 수 있도록 꼭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은 불통에서 비롯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제주도내 교육현장 곳곳을 찾아다니며 제주교육이 안고 있는 현장의 문제점을 보고 느꼈다"며 "우리 아이들이 나갈 방향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8년 간의 불통 교육행정으로 인해 학교 일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바다의 날을 맞아 지난 28일 구좌읍 김녕리 성세기해변에서 해안쓰레기를 줄이고 해양보호구역을 확대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사면의 바다인 제주도에서 바다환경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고 바다를 직접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해양보호구역이 턱없이 모자란 현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총 25명의 시민들과 함께 제주해안의 쓰레기를 수거(116.5kg)하는 한편, 해양보호구역 확대를 통해 바다환경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이번 캠페인을 준비한 제주환경운동연합 최슬기 생태환경국장은

제주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는 여름철 성수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31일 밝혔다.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예방법'에 따라 연안해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 재난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반복 ‧ 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보 단계로 나누어 사고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다.제주해경은 위험예보 기간 중 해안가, 항·포구 등 물놀이객 대상 안전관리를 강화

제주 출신 고현주 사진작가의 제주 4·3을 다룬 ‘기억의 목소리’ 시리즈 마지막 작업이 사진집으로 출간됐다. 사진집 제목은 ‘VOICE OF MEMORIES III: A Beautiful Ritual (기억의 목소리 III, 아름다운 제의)’이다. 지난 5년 동안 작업해온 기억의 목소리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기억의 목소리 I, II가 ‘사물’과 ‘사람’을 통해 4.3에 대한 기억의 목소리를 살려냈다면, 이번에 출간된 기억의 목소리 III ‘풍경’ 작업은 4.3 학살의 현장에서 보자기 속 등을 밝히고 제를 올리며 참혹한 죽음들을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선거 서귀포시 동부선거구에 출마한 강권식 후보는 31일 "학교 체육시설 개선 및 학교지킴이 확충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겠다"며 "동홍초등학교의 체육관을 확충해 그 활동을 돕겠다"고 약속했다.강 후보는 “동홍동 청소년들이 문화공간의 개선도 필요하다"며 "사회화와 공동체 교육의 장을 실현하기 위해 문화공간 확대 정책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남주중학교와 남주고등학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체육관 신설을 추진하겠다. 학교의 규모와 주변 여건상 학생들의 실내체육활동을 할 수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지난 27일 신사업 발굴을 위해 진행된 상상력 프로젝트 Imagenius(이매지니어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Imagenius’는 상상하다를 뜻하는 ‘Imagine’과 특별한 재능을 뜻하는 ‘Genius’의 합성어로, 지난해 12월부터 신사업 발굴과 직원 도전정신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제주은행 장기 프로젝트다. 예선, 본선, 결승으로 구성됐으며, 총37개팀, 98명이 참여했다.이 날 우승한 ‘CHARACTER’ 팀은 제주은행의 ‘제주지니 캐릭터’ 사업을 구상했으며, 준우승팀인 ‘Be JB’

박근오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31일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서귀포시 개표소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을 방문,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취약요소 및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확인 등 소방안전관리사항을 중점 확인했으며, 관계인 등이 유사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병행 추진했다. 박 본부장은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하여 투·개표소 소방안전 관리강화와 24시간 빈틈없는 출동대비태세 확립을 통해 이번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소방은 지난 4월 26일부터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