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 환경조사위원회는 제2공항 예정지주변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대흥란' 서식지 2곳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대흥란 서식지 발견은 지난 7월 수행한 제2공항 예정부지 주변부에 대한 식생조사 결과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대흥란이 발견된 곳은 성산읍 신산리에 위치한 독자봉과 성산읍 고성리에 위치한 대수산봉 2곳이다. 대흥란은 부생식물로 부식질이 많은 소나무과 식물이 우점하는 숲에 주로 분포하며 출현하는 개체수가 들쑥날쑥해 개체군 관리가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진 식물이다. 비

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지난 29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사회서비스업 종사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제1회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발전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주 지역 사회서비스 수요와 지역 특성에 따른 사회서비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민과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어통역이 포함된 온라인 송출이 동시에 이루어졌다.포럼은‘어르신기능향상서비스’참여 어르신 16명의 문화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신규사회

나눔적십자봉사회(회장 부영식)는 28일 제주시 구암굴사, 소산오름, 진지동굴 및 역사문화 탐방로 등 아라동 일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도민들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탐방로 및 오름 일대를 정화하며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지키고자 진행되었다.부영식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생각하며 봉사활동에 나와주신 봉사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봉사원들의 손길이 더해져 청정자연 제주를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70개의 단위봉사회는 소외된 도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희망과 사랑을 전

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상섭)은 시설 내 노인학대 발생 예방 및 노인인권 보호를 위한 시설 종사자 맞춤형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지난 29일 제주시 노인복지과의 주최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시설장 및 실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 강희정 부장의 강연으로 노인학대의 개념과 유형, 시설 내 노인학대 발생시 개입 절차, 노인학대 사례별 제시,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였으며, 노인학대 예방 방안

제주적십자사 후원회(회장 신영민)는 도내 지체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기부금 200만원을 지체장애인협회제주시지회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도내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제주적십자사 후원회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시설 이용자를 위한 사업 집행을 위해 지원하였다.신영민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도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협의하여 기부금을 전달하였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와 함께 살기 좋은 제주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적십자사 후원회’는 지난 2021년 11월 창립되어 인도주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9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에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현재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다. 밤에는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며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오전에 1.5~3.5m, 오후에 1.5~2.5m로 일겠다. 당분간 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효돈119센터(센터장 김승숙)은 지난 23일 주유취급소를 방문하여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주유소를 포함한 위험물 시설내에서 흡연을 금지해줄것을 당부했다.지난 7월31일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안에는 ▲제조소등 내 지정된 장소 외에서의 흡연 금지 ▲제조소등의 관계인은 흡연장소 지정 후 소화기 비치 등 화재예방조치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 등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이를 위반한 시설 이용자나 관계인에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한 중요한 단계인 응급의료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격납고 설치공사에 착수했다. 올해 8월 착공해 내년 2월까지 총 40억 원을 투입해 제주국제공항 내에 격납고를 조성할 계획이다.이번에 설치되는 닥터헬기 격납고는 총면적 774.38㎡ 규모로, 헬기의 효율적인 운영과 보관을 위해 설계됐다. 격납고가 완성되면 닥터헬기의 정비와 관리가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된다.그동안 닥터헬기는 중산간 지역인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서 출동 대기해 왔다. 중산간 지역의 특성상 기상 악화 시 이착륙이 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이 추석 명절 전후로 원산지 거짓표시·미표시 및 극조생 감귤 후속 유통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자치경찰단은 29일부터 9월 20일까지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제주자치경찰단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대비해 원산지 표시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왔다. △2022년 21건 △2023년 16건 △2024년 설 명절 8건이 단속되는 등 위반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이번에 강도 높은 단속을 계획했다.이번 특별단속은 온라인몰, 배달앱 등을 사전 모니터링하고 제수용 식자재를 판매

포스트 코로나로 인해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제주가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지역특성상 한계를 보이고 있는 의료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제주대학교 정책 자문기구 한림원은 29일 본교 약학대학 2호관 녹담홀 대강당에서 제주미래의료 포럼을 개최했다.‘제주를 디지털헬스케어의 허브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김일환 제주대 총장을 비롯해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JTP) 원장와 의료 전문가 등 학교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제주여민회를 비롯한 전국 여성단체들은 29일 딥페이크 성범죄 확산에 대해 성명을 내고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피해가 대대적으로 드러나고서야 긴급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하는 정부를 보면 짙은 기시감이 든다"며 "최근 정부가 마치 ‘새로운’ 대책처럼 제시하고 있는 것들은 기실 기존 대책의 반복이며, 으레 했었어야 하는 내용들 뿐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작금의 피해를 경험한 여성들, 불안에 떠는 여성들에게서 국가와 사회에 대한 기대를 얼마나 찾아볼 수 있는가"라며 "2017년 디지털성범죄피해방지정부종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제주지부(지부장 박남진)는 29일, 소방본부 회의실에서 노사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화목한 노사관계 조성과 노사 간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의회는 소방본부측 6명, 노조측 5명이 참석한 가운데 7건의 의제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어졌다.이날 ▲근무체계 개선 방안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문화 조성 방안 ▲노동 안전 분야 선제적 대응 방안 등으로 양측은 더 나은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민자 본부장은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상호협력하는 노사

제주장애인야간학교(교장 고은호)는 오는 9월 30일까지 도내 학령기 학생들이 올바른 장애관을 갖고 인권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2024 찾아가는 장애인인권학교 장애 인식 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원으로 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엽서쓰기, 글짓기, 포스터 그리기 총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공모 주제는 ‘인권의 소중함을 나타내는 내용’,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일깨우는 내용’, ‘장애와 관련된 나의 경험 및 소감’ 등이며 작품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이 가능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9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에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현재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다. 밤에는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며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오전에 1.5~3.5m, 오후에 1.5~2.5m로 일겠다. 당분간 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국회의원선거 당선사례를 하는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도선관위는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지방의원 등에게 추석 명절 관련 공직선거법을 안내하고, 기부·매수행위 등 공정한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행위 발생시에는 신속하게 조사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위법행위는 ▲관내 경로당과 노인정 등에 명절 인사 명목으로 과일·선물 등을 제공하는 행위 ▲법령에 따라 기부행위로 보지 아니하는

우정새마을금고(이사장 한정선)는 29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에 추석맞이 김치 지원사업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 전달은 추석 명절을 맞은 재가장애인을 위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및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정새마을금고는 2015년부터 매년 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한정선 이사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정새마을금고가 되도록 최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취약시설 점검을 9월 중 실시한다.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감소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내 확진자 집단발생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서부보건소는 지역 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시설 환기 여부,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증상 모니터링이 이뤄지는지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점검에서는 시설 내 7일 이내 2명 이상 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로

제주시 3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매년 9월 첫째 주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 주간으로, 국민에게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해야 하며, 자신의 혈압,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에 제주시는 보건소 전체 합동으로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지원사업을 공모해 제주 지역 2건을 포함해 우수제안 14건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제주에서 선정된 사업은 '네 꿈을 펼쳐라'와 '서울 역사문화 탐방'이다.'네 꿈을 펼쳐라'는 공항소음 대책지역 꿈나무 창의력 대회로 어린이 미술대회, 문예 백일장 등의 행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서울 역사문화 탐방'은 초등학생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궁.창덕궁 등의 견학 비용을 지원한다.이번 공모사업은 공항 인근 지역의 기초지자체나 교육청 등이 제안한 사업을 선정해 사업비를 전액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선미)는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청소년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전문성강화교육 세미나를 실시한다.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직원 등 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유정 교수(AP한국본부장)를 초청, ‘십대의 적극적 부모역할’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십대 자녀 양육 부모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 문제영역별 구체적 개입 방법 등을 고민해 보며, 상담과정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과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