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22일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제1기동대 대원 2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각종 치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 능력을 습득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응급처치 강사 지도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응급처치 필요성과 현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 환자 반응 확인, 심폐소생술 진행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한편, 심폐소생술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제주 번영로에서 덤프트럭이 전세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버스에 타고 있던 외국인 관광객 등 모두 37명이 다쳤다.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30분쯤 제주시 번영로 선화교차로 인근에서 전세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전세버스에 타고 있던 35명과 전세버스 운전기사, 덤프트럭 운전자 등 모두 3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제주시 방면으로 직진하던 덤프트럭 운전자 ㄱ씨가 신호를 위반해 거문오름 방면으로 가던 전세버스의 측면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사고 당시 전세버스 운전자와

제주시 연동 소재 예어린이집(원장 허명숙) 직원 및 원아 일동은 최근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하고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에 동참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예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들이 재일제주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고령의 나이로 생계가 어려운 재일제주인들에게 생계비와 위문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예어린이집 허명숙 원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타국에 계신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집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나

제주시는 25일 제30회 방재의 날을 맞아 제주시 사라봉과 별도봉 일대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 제고를 위해 민·관 합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구촌 곳곳에서 나타나는 이상기후와 함께 올여름 7년 만에 ‘슈퍼엘니뇨’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기후 위기가 현실화됨에 따라, 시민의 이용이 잦은 오름에 대한 플로깅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한 제주시 재난안전 부서 공무원,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장봉준) 등 관계자 100

제주 번영로에서 전세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외국인 관광객 등 모두 37명이 다쳤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30분쯤 제주시 번영로 선화교차로 인근에서 전세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전세버스에 타고 있던 35명과 전세버스 운전기사, 덤프트럭 운전자 등 모두 3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만 응시할 수 있었던 동력수상레저면허 필기시험이 다음달 5일부터는 서귀포에서도 응시할 수 있게 된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상설 필기 시험장을 설치해 오는 6월 5일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그동안 제주도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제주해양경찰서까지 이동해 필기 시험을 치뤄야했다. 해경은 서귀포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상설 PC 시험장을 마련해 운영한다.서귀포해경에서 진행되는 필기시험은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 오후 2시, 3시,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제주‧인포럼(상임대표 김효)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어려운 재일제주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인포럼 회원들이 고령의 나이로 생활이 어려운 재일제주인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는 형편이 어려운 재일제주인들에게 생계비와 위문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김효 상임대표는 “과거 어려웠던 시절 타국에서 보내주신 재일제주인들의 고향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제주가 있을 수 있다”며 “힘들게 생활하고 계신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제주동부소방서(서장 황승철)는 지난 19일부터 전기자동차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훈련은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비해 119안전센터별 체계적인 훈련 체계를 갖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전문적인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 전 현장 안전관리 교육, 팀별 화재진압 전술 토론, 전기차 화재 성상에 맞춘 진압장비를 활용한 화재진압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황승철 서장은 "전기차 및 충전시설 확대 보급으로 기존의 내연차와 다른 전기차 배터리 화재 성상에 맞춘 최신장비 사용법 및 화재진압 능력 배양을 위한 특수 진압

평화로에서 제주시로 진입하는 방향의 '무수천 샛길'에 신호등이 설치되고, 애조로 가장자리 주행을 위한 고정식 단속장비가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24일 상습 지․정체 교차로 개선 및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 등 안전한 교통환경 개선 추진상황을 도내 도로.교통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함께 점검했다.나라키움 제주복합관사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 상습 지․정체 교차로 통행 개선상황과 노후 교통신호기 교체 추진, 애조로 길가장자리 구역 통행위반 고정식 단속장비 설치,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 등

제주도내 녹색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가 환경표지 인증 심사비를 지원한다.환경표지인증 제품은 동일 용도의 제품 또는 서비스 중 원료취득-생산-유통-폐기 등 전과정에 걸쳐 에너지 및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 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환경부에서 인증해주는 제도다.환경표지 인증심사비는 기본수수료 제품당 5만원, 심사원 출장여비, 인증심사비 58만원 정도로 약 90여만원이다. 이 중 인증심사비를 지원받게 되면 업체에서 부담하는 금액은 30만원 내외로 줄어들게 된다.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대외협력

제주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오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해소하고 현장 안전관리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건축공사장 23개소를 선정해 이뤄진다.점검에서는 건축공사장 안전시설물 및 주변환경 정비를 비롯해 법적 기준 준수 및 안전대책 이행여부, 집중호우 대비 건축공사장 내 배수계획 및 수방 자재 확보 여부, 토사 유실 및 붕괴 보호 조치 여부, 침사지와 집수정 등이 중점 확인된다.점검 결과 경미하거나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제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60대 남성이 인근 도로를 달리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서부소방서와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 6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의 한 도로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60대 남성 ㄱ씨가 주행 중인 렌터카 앞 범퍼에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인근 잔디 운동장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착륙 지점을 벗어나면서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사고로 ㄱ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제주경찰청이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이번 장학금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에서 제주경찰청 순직.공상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000만원을 지원하면서 마련됐다.한국청소년육성회 허준영 총재는 지난 24일 제주경찰청을 방문해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한국청소년육성회와 제주경찰청은 이날 최근 마약범죄 등 청소년이 당면한 사회적 이슈 및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이번 순직․공상

기상청은 동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5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흐리다가 아침부터 구름 많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로 일겠다. 금요일인 26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00~06시)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새벽(03~06시)부터 오전(06~12시) 사이 충청권과 전북, 전남동부,

제주4‧3항쟁 제75주년을 맞아 제주4‧3의 진실을 밝히는 문화 예술 행사가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다.올해 행사는 음악극 ‘동백이 피는 날’ 공연과 전시인 ‘틀낭에 진실꽃 피어수다' 2개로 마련됐다.김재한 연출가와 김경택 작곡가가 의가투합하여 제작한 ‘동백꽃 피는 날’는 지난 4월 1일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올려 극찬을 받은 작품으로 제주(북촌)의 개발 과정에서 꽃이 피지 않는 동백나무 땅을 지키고자 하는 할망(할머니)의 사연을 밝혀가는 과정을 음악극으로 표현했다.동백은 4‧3항쟁 당시 희생된 제주 사람을 상징하는 꽃이며, 북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이하 센터, 소장 정병화)는 오는 6월 1일 '인도적 지원-개발-평화(HDP) 연계 활성화를 위한 비국가 행위자 역할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패널토론 동시세션을 개최한다.이번 세션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과 연계해 개최된다.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달성 관련 개발원조 분야에서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HDP(인도적 지원-개발-평화) 연계(Nexus) 활성화를 위한 비국가 행위자(Non-State Actors)의 역할에

기상청은 동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5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흐리다가 아침부터 구름 많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로 일겠다. 금요일인 26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00~06시)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새벽(03~06시)부터 오전(06~12시) 사이 충청권과 전북, 전남동부,

초강력 태풍인 제2호 '마와르(MAWAR)'가 북상 중이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중심기압 935헥토파스칼(hPa)에 초속 49~58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24일 오후 3시 현재 괌 동북동쪽 약 5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29일 오후에는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77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동경로는 다소 유동적이다. 현재 중국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중국 상륙 가능성이 크지만, 중국쪽 기압계 형성에 따라 방향을 틀어 일본쪽으로 향할 가능성도 있다.기상청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

지난 3월 경기도 안산시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나이지리아 출신 일가족이 사망하는 등 외국인 안전권 보장이 대두되면서,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소화기가 보급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지난 23일 오후 제주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도내 외국인 소화기 기증행사를 개최했다.이번 기증행사는 일자리, 결혼 등으로 도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 안전사고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제주도 의용소방대연합회에 소화기 500개를 전달했다. 전달된 소화기는 의용소방대 등을 통해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치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중학생 3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은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ㄱ군에게 장기 1년 4개월.단기 1년, ㄴ군에게 장기 1년6개월.단기 1년2개월과 벌금 30만원, ㄷ군에게 장기 10개월.단기 8개월과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50여차례에 걸쳐 제주시내 주차장에 문이 잠기지 않은채 주차돼 있는 차량에서 34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판매하고, 면허가 없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