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6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제주의 특색을 담고 있고, 안정적인 수급과 기부 유인효과를 높일 수 있는 36개 품목을 선정했다.선정된 36개 품목 중 공급업체가 정해진 지역화폐 탐나는전, 삼다수(제주도개발공사), 탐나오포인트(제주도관광협회)를 제외한 33개 답례품목에 대해 공급업체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공모 접수기간은 27일부터 29일까지다.공급업체는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소지한 도내 소재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을 제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고태언)와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강호진)가 15일 기후위기 속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양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제주 환경 분야 산업 인프라 구축과 새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창업지원 등의 프로그램 개발.운영 ▲새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협업 ▲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등의 분야에서 업무 협력을 하기로 했다.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고태언 상임의장은 “플라스틱 없는 섬 제주, 자원순환 제주

(주)제농 S&T 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김태형)이 NH농협은행이 선정하는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상' 은 농협은행이 농식품산업 성장을 이끌고 있는 우수기업에 대해 ESG경영활동과 기업경영성과, 성장잠재력 등을 중심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주)제농 S&T는 종묘생산 및 연구를 주 업종으로 하는 제주 향토기업으로, 우리나라 우수 종자개발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2018년 대한민국 우수 품종상 수상, 2021년 대통령표창 수상, 2022년 국무총리

지난달 제주지역 취업자 수가 1년 전 보다 8000명 줄어 지난 4월부터 이어져온 증가세가 7개월만에 한 풀 꺾였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같은 달 3만명이나 급증했던 기저효과 영향으로 올들어 6개월 연속 40만명 대를 유지하며 양호한 고용 흐름은 지속되는 추세다.임금근로자 중 상용직 비중도 10월 기준으로 최고치를 찍는 등 고용의 질도 개선되고 있다.다만, 제주도내 청년층 취업자 수는 5개월째 낙폭을 키우며 감소세를 이어가는 등 고용 불안이 여전한 상황이다.15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10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

제주형 일자리 모델의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는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의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사단법인 한국지역혁신연구원(원장 문만석)과 함께 오는 17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상생·협력 일자리 모델의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노사발전재단의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연구기관·지역 노사민정·일자리 전문가들이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만들고 이행 방안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용암해수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정무위)은 제주도 본도를 포함해 섬지역 주민들이 항공기를 이용할 경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항공료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항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항공료를 지원할 수 있는 대상을 '섬 발전 촉진법'에 따른 섬지역 및 제주도 본도로 하고, 지원 주체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정했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모두 가능해진다. 김한규 의원은 "제주도민들에게 항공기는 대중교통이나 다름없다"며 "정부가 섬지역 주민들이 항공기를 이용

제주지역의 다주택자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반면, 주택 소유율은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내 외지인 소유 주택은 서울 강남구 거주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파악됐다.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주택소유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제주도내 주택소유자는 19만6528명으로 1년전(19만1211명)보다 5317명(2.7%) 늘었다. 고금리.고물가 상황에서도 지난해 제주도민 1만4000여 명이 집을 한 채 이상 사들였고, 집을 판 사람은 9000여 명에 달했다.주택을 소유한 가구

고금리와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이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제주신용보증재단 보증잔액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신용보증재단은 올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지원을 확대한 결과 9월 말 기준 보증잔액이 9589억원으로 지난해 말(8749억원)에 비해 840억원(9.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국 17개 지역재단 중 보증잔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이다.기본자산 대비 보증잔액 배율을 나타내는 운용배수도 증가했다. 9월 말 현재 제주신보의 운용배수는 6.64

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재 접수 중인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하고 지원도 확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1월분부터 11월까지 지불한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이 가능하고, 1인 지원 한도액은 폐지된다. 또한 소상공인사업체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을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도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증빙서류로는 ‘추가배송비’가 나타나 있는 구매내역 캡쳐, 온라인 쇼핑몰 측에서 추가배송비를 요구한 문자메시지 등 추가배송비를 지불했다는

올해산 제주감귤 가격이 연일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1월 중 경락가격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1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13일 기준 제주도 전체 감귤 출하량은 예상생산량(45만2100톤)의 17.9% 수준인 8만761톤으로 집계됐다.누적 평균 가격은 5kg들이 한 상자당 1만58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313원에 비해 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출하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이달 들어서는 전국 도매시장 경락가격에 있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쾌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9200원이던 경락가격은 9일 1만1

제주 경제계의 명예와 권위를 자랑하는 30여 년 전통의 제주상공대상 부문별 수상자가 확정됐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창립 88주년 및 송년을 맞아 지역사회 및 상공업 육성발전과 사회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상공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제31회 제주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부문별 수상자는 △경영부문 고성호 ㈜제주레미콘 대표이사 △제조.기술개발부문 허경자 ㈜대경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지역발전부문 박성현 ㈜한라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이다. 백명윤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총연합회 전 회장은 특별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제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오는 22일 유진팡 열대과일농장에서 실시되는 2023년 제주 6차산업 순회 역량강화 제5차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순회 역량강화 교육은 제주도내 우수한 6차산업 인증사업자의 사업장에 방문해 전문강의 및 해당 사업자의 체험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 교육이다. 이번 5차 교육은 라이브커머스 준비사항, 진행과정 등을 알아보는 ‘제주6차산업 라이브커머스 실전연습(최진실위원)’강의와 농업회사법인 유진팡㈜의 교육, 쌀누룩 요구르트 가공체험, 열대과일농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농업회사법인 유진팡 ㈜은 남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13일 농촌지도사업 주요 성과 공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마련, 농촌지도사업 방향 설정 등을 위한 ‘2023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종합평가회는 △2023년 시범사업 성과 평가 △치유농장 조성 사업 및 감귤류 관수관비 시범사업 성과분석 △주요 핵심업무 추진 결과 △2024년 농촌지도사업 방향 설정을 위한 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농촌지도 분야에서는 △노동력 부족 및 농기계 구입 부담 해소를 위한 신규 농기계 11종 60대 확보 △농기계 임대사업 1300농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도4-H본부 양성범 씨(72생)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13일 전했다.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1996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정부는 국가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등 유공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자 매년 포상 후보자를 공모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다.산업포장을 수상한 양성범 씨는 1966년부터 4-H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57년 간 활발하게 활동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이뤄진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7건(올해 누적 314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2건(올해 누적 190건)으로 적합으로 판정됐다.제주도는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응해 현장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수산물 물가안정 대응

카카오(대표 홍은택)는 제주도민 주도형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램 ‘카카오 제주 임팩트 챌린지 3기’의 성장공유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 제주임팩트챌린지’는 제주의 지역문제를 지역주민들이 정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들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3회째를 맞은 올해는 환경, 교육, 커뮤니티, 거버넌스, 로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제주도민으로 이뤄진 총 8개 팀과 1,2기 후속지원 사업으로 선발된 2개 팀이 지난 7개월 동안 매월 1회 이상의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지역의

서귀포시는 친환경 실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인 등에게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 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도 총 사업비는 5억8500만원이다.지원 대상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받은 토양검정 결과를 제출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 한해 지원가능하다.지원 요건으로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유기·무농약 인증 및 일반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지, 녹비작물 종자를 재배하려는 농지이다.지원 내용으

제주시농협이 국내 처음으로 뉴질랜드로 감귤을 수출했다.제주시농협은 지난 10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뉴질랜드로 감귤을 수출하는 선적 행사를 가졌다. 뉴질랜드로의 감귤 수출은 1999년 12월 감귤 수출 협상이 시작된 이래 24년만이다. 2002년 제주도 감귤궤양병 확산으로 협상이 지연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다 지난해 12월에 한국산 감귤류의 뉴질랜드 수출 검역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초도 수출물량은 노지감귤 약 1톤이다. 제주시농협은 올해산 감귤류 약 100톤을 뉴질랜드로 수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주시농협은 뉴질랜드 뿐만

한라신협(이사장 강정신)은 창립 53주년과 자산 1조원 달성을 기념해 지난 11일 제주성안교회에서 ‘콘서트 동행’을 개최했다.이날 콘서트에는 한라신협 참조합원 1300여명이 함께 자리해 김연자. 박현빈. 강유진.양은정 등 초청가수의 흥겨운 공연을 즐겼다.한라신협 강정신 이사장은 "한라신협은 제주지역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라신협은 평일 저녁시간(오후5시30분~8시)과 토요일(오전9~오후1시)에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는 야간뱅크와 토요뱅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조합원들의 문화생

안덕신협(이사장 양윤호)은 최근 관내 취약계층 저소득가정에 이불 27개 등 난방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안덕신협의 나눔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지난 10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하고 있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안덕신협 양윤호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안덕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