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된 제주유나이티드 김봉수가 중국 아시안게임 대표팀과의 원정 1차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5일 중국 저잔성의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 아시안게임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이날 선발로 출전한 김봉수는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5분 엄원상에게 길고 정확한 패스를 내줬고, 엄원상이 빠른 스피드로 중국 수비를 허물고 골망을 흔들었다.2-0으로 앞서던 후반 14분에는 정우영을 향한 정확한 패스를 내줬고, 정우영이 그림 같은

제주유나이티드의 전신인 유공과 부천SK에서 뛰며 큰 업적을 남긴 윤정환 감독이 프로축구 강원FC 감독에 내정됐다.강원FC는 최용수 감독과 결별하고 윤정환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윤 감독은 1995년 제주의 전신인 유공축구단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유공과 부천SK에서 뛰며 팀의 전성기를 이끌며 K리그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에는 J리그로 이적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은퇴 이후에는 사간도스 감독을 시작으로 울산현대, 세레소 오사카, 무앙통유나이티드, 제프유나이티드 감독 등을 역임했고, 올 시즌에는

동남초등학교(교장 오정석) 유도부는 지난 12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강민구 학생은 남초부 -36kg급에서, 강서준 학생은 남초부 -42kg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홍상운, 정유준, 안시온 학생도 출전해 선전했으나, 아쉽게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지난 10일 울산현대와의 원정경기를 끝으로 약 2주간의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하는 제주유나이티드의 고민은 바로 이창민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다.이창민은 12일 군 입대를 하며 제주와 잠시 안녕을 고했다.공격수들을 향한 정확한 패스를 구사하는 이창민의 공백은 제주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하지만 아쉬움에 갇혀 있을 때는 아니다. 오는 24일 대전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울산과의 FA컵 8강전 등 어려운 경기들이 산적하게 쌓여있다.제주는 주로 3-4-3의 포메이션을 사용하기 때문에 측면 윙백과 중앙 미드필더의 역할이 매우 중

제주특별자치도 체조협회(회장 강창용)는 지난 9일 도체육관 소회의실에서 20여명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제11회 제주 국제해피 생활체조 대회에 따른 조직위 구성과 준비 현황 보고 및 협회 당면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아시아 체조연맹 아라끼 위원장(일본) 방한에 따른 준비사항 등을 의견 교환했다.

남녕고 오상우, 이현지가 제27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11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27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제주 대표로 출전한 오상우와 이현지가 금메달을 획득했다.대회 첫째날인 지난 8일 -60kg급에 출전한 오상우가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둘째날인 9일 +78kg급에 출전한 이현지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제주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대학선수들도 뛰는 대회에서 고등학교 선수들이 대학선수들을 이기고 2체급을 따내기 쉽지 않았다"며 "이번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선두 울산에게 1-5 완패를 당하며 2연패 수렁에 빠졌다.제주는 10일 오후 6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 울산현대와의 경기에서 1-5로 패했다.제주는 3-4-3의 포메이션을 다시 한 번 꺼내들었다.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정운, 임채민, 김오규가 쓰리백을 구성했다. 지상욱, 이기혁, 김봉수, 안현범이 2선으로, 헤이스, 서진수, 김대환이 최전방으로 나섰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제주를 잠시 떠나는 이창민은 벤치에서 시작했다.제주는 전반 8분만에 U-22카드인

제주시는 무료로 시범 운영 중인 동부국민체육센터와 서부국민체육센터를 8월부터는 민간 위탁 방식으로 정식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동부국민체육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범 운영한 결과 하루 150명 정도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지역에 위치한 서부국민체육센터 이용자는 250명 정도이다. 앞으로 정식 운영을 시작하면 이용객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ㅗ인다. 제주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7월 중 수탁자를 선정하고, 8월부터는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서부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2700㎡에 지하1층과 지상3층,

제주유나이티드가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선두 울산 현대와의 맞대결에서 총력전을 펼친다.제주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 울산과의 원정경기를 갖는다. 최근 리그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탔던 제주는 지난 6일 포항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을 내주며 1-2로 아쉽게 패해 리그 4위로 내려 앉았다.하지만 실망할 시간은 없다. 2위 포항과의 격차는 승점 2점차에 불과하고, 3위 서울과는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 결

제주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는 그 변화의 첫 번째로 '달라진' 남기일 감독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변화의 두번째는 제주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우는 관중이다.지난해 제주의 평균 관중은 3152명으로 리그 최하위 수준이었다. 제주의 홈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은 제주시가 아닌 서귀포시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제주시에 거주하는 도민들이 제주 홈경기를 찾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제주는 끊임없이 도민들과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경기를 개최하는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포항과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하며 무패행진을 마감했다.제주는 6일 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제주는 3-4-3의 포메이션을 다시 한 번 꺼내들었다.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정운, 임채민, 김주원이 쓰리백을 구성했다. 이기혁, 이창민, 김봉수, 안태현이 2선으로, 헤이스, 곽승민, 김대환이 최전방으로 나섰다.승점 1점차로 2위와 4위에 랭크되어 있는 양팀은 전반 초반부터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공격이 풀리지

제주유나이티드 남기일 감독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시상하는 K리그 5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남기일 감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남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5월에 열린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렸다.제주는 5월 한 달간 무려 승점 13점을 쓸어 담으며 승률 90%를 자랑했다. 또한 제주는 5월에 열린 5경기에서 12득점 3실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공격과 견고한 수비를 선보였다.제주의 5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남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셔틀콕' 경합을 벌이는 제주 배드민턴 리그전이 1년간의 여정에 돌입했다.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회장 이상순)는 지난 3일 제주종합경기장 복합체육관에서 중학생 리그인 ‘2023 아이리그’와 성인 동호회 리그인 ‘BK5디비젼제주리그’ 를 시작했다. 작년에 출발한 두 리그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 17개 시ˑ도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을 하고 있다.제주도배드민턴협회는 연간 지역 리그 상시 운영을 통해 배드민턴에 대한 관심과 배드민턴 인구 저변 확대 및 클럽 활성화 등 참여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구단)와 '레전드' 구자철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권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제주구단은 지난 3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홈 경기(2-2 무)를 앞두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유나이티드 구창용 대표이사, 구자철 선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변정근 본부장과 제주후원회 이용남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제주후원회는 제주구단을 제주권역 홍보대사 2호로, 구자철

제주유나이티드 김봉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비 중국 원정 2연전에 함께한다.대한축구협회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원정 2연전에 나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비 U-24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이 명단에 김봉수가 포함됐다.김봉수는 리그 15경기에 출전하며 2골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팀의 센터백 정운, 임채민 등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센터백으로 변신해 제주의 수비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뿐만 아니라 베테랑 미드필더 구자철이 부상으로 빠지자 그를 대신해 중원의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김봉수는 오는 10일 울산과의 원정경기를 마치고 12일

제주시장애인바둑협회는 지난 4일 탐라장애인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제1회 제주시장애인바둑협회장배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제주시장애인바둑협회가 창립된 뒤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00여명의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석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는 4개조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뤄졌으며, 번외경기로 오목경기도 진행했다. 열띤 승부를 펼친 결과 18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홍성남 제주시장애인바둑협회장은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좋은 벗을 사귀고 화목한 분위기속에서 깊은 사고와 전략으로 마음의 승리를 찾는 시간이 되시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유나이티드 안현범이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클린스만 감독은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6월 A매치에 나설 23인의 명단을 공개했다.이 명단에는 제주 안현범이 포함됐다.이로써 안현범은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에 나서게 됐다.안현범은 2016시즌 울산을 떠나 제주에 합류한 뒤 리그 정상급 측면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제주 데뷔 첫 해인 2016시즌에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K리그 챌린지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 부문, 2020년에는 K리그2 베스트일레븐 수비수 부문에 선정되는 등 최

제29회 마사회 제주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가 3일 제주유도회관에서 열렸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최종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 결과 최우수 선수상은 제주서중학교 박태이 선수가 받았다.우수선수상으로는 남녕고등학교 고호령 선수, 클럽부 우수선상에는 신제주유도스쿨 오지환 선수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송승천)가 전국 시‧도체육회 최초로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KSSF20211)인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도체육회는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스포츠안전재단과 업무협의를 통하여 서류심사, 현장심사를 마쳐, 인증 취득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KSSF20211)은 국제표준화기구(ISO)를 기반으로 국내 스포츠이벤트 실정에 맞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스포츠안전재단에서 개발한 표준 요구 규격이다.도체육회 관계자는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이창민의 홈 고별전인 강원과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제주는 3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제주는 3-4-3의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정운, 임채민, 김오규가 쓰리백을 구성했다. 이주용, 이창민, 한종무, 안현범이 2선으로, 김대환, 유리, 링이 최전방으로 나섰다.제주는 전반 초반부터 강원을 압박하며 선제골 사냥에 나섰다. 전반 1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