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윤리강령
우리는 자유와 평등이 존중되는 정의로운 민주 사회의 실현에 최선을 다한다. 인간의 존엄성과 생존권을 지켜나가고 반민주적, 반사회적 행위와 타락, 부정, 부패를 단호히 거부한다.

21세기 제주의 발전을 선도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제주의 환경을 보호해 나가고 환경을 무차별적으로 훼손하는 개발은 반대한다. 헤드라인제주는 사회적 갈등이 빚어졌을 때 주저하지 않고 낮은 곳을 먼저 비추며 약자를 보호한다. 더불어 어려운 이웃, 개혁.진보적 언론 또는 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연대해 희망을 밝히는 초석이 된다. 헤드라인제주는 필요할 때에는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연대활동을 벌일 수 있다.

언론의 권위적으로 나서는 것을 경계하며, 언론은 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명과 역할을 다하는 사회적 공기로 존재하도록 노력한다. 발상의 전환, 신개념의 보도문화를 추구하며 심층, 발굴 기사를 생산해 제주지역 언론 발전에 이바지 한다.

제1조(언론의 자유와 책임)

우리는 국민의 알권리를 실현하는 일이 우리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임을 느끼고 이를 침해하는 일은 단호히 거부하며 언론의 자유를 지켜나갈 것을 다짐한다.


제2조(공정보도 실현)

우리는 모든 사실에 대해여 진실을 바탕으로 바르고 공정하게 보도하고 개인의 명예.권익.사생활을 최대한 존중한다. 우리는 보도에 잘못이 있을 경우 즉각 시정하며 반론권을 보장할 것을 다짐한다.


제3조(언론인의 품위 유지)

우리는 회사의 명예와 품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잘못되고 부정한 청탁은 단호히 거부하며 언론 정신을 훼손하는 청탁 행위는 기사를 통해 도민에게 알린다. 외부활동은 회사 이익에 위배되지 않도록 할 것이다. 단 언론 발전을 위해서라면 기자 개인의 정치적 사상과 기본적 활동은 인정한다.


제4조(취재원의 보호)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취재원 보호의 원칙을 고수한다. 취재원의 동의와 양해가 구해졌을 경우에는 취재원의 실명을 보도에 반영하는데 취재원이 이로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중을 기한다.


제5조(사내 민주주의 확립)

우리는 회사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각자의 권한과 책임이 민주적으로 어우러지는 사내문화를 조성할 것을 다짐한다.


제6조(시행)

본 윤리 규정은 다음 선포일로부터 시행한다.

2010년 12월
헤드라인제주 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