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주)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공동으로 실시한 6·13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제주도지사 선거에서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후보 지지도는 원희룡 후보 39.3%,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 28.8%로 조사됐다. 두 후보간 격차는 10.5%포인트
이어 고은영 녹색당 후보 3.0%, 김방훈 자유한국당 후보 2.5%, 장성철 바른미래당 후보 0.9% 순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일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08명을 상대로 유무선 전화면접조사(유선전화 20%,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선전화 80%)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에 따라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응답률은 21.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