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음식박람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병효)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4회 제주음식박람회 홍보를 위해 11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1층 대합실에서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요리 기능장 4명이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전복톳주먹밥과 송편.감귤김치 요리를 선보이며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탐라순미도(耽羅巡味途) 영주십미(瀛州十味): 제주만이 주는 10가지 맛의 특별한 선물(RARE GIFTS)을 맛보다'를 주제로 한 제주음식박람회에서는 오는27일 사전 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음식 해설사가 설명해주는 제주음식이야기, 제주의 천연기념물(흑우, 흑돼지, 조랑말) 식재료를 활용한 셰프들이 펼치는 요리 시연, 전통차롱·학생부 라이브 경연 및 각종 요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