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차에 개 매달고 다닌 60대 동물학대 혐의 입건
상태바
제주, 차에 개 매달고 다닌 60대 동물학대 혐의 입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7.jpg
▲ 19일 서귀포시의 한 도로에서 차량에 개를 매달고 다니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 독자 장모씨 제공>

제주 서귀포시에서 차량 뒤에 개를 매달아 끌고 다닌 60대가 동물학대 혐의로 입건됐다.

서귀포경찰서는 A씨(67)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3시께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개 1마리를 차량에 매달고 운행해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에게 개를 받아 차량 적재함에 싣고 집으로 가던 중에 개가 적재함에서 빠진 것 같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경찰은 도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제주에서 차량 뒤에 개 두 마리를 끌고 다닌 50대가 동물학대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정윤 2019-02-20 17:50:57 | 110.***.***.38
거짓말도 잘한다 악마야 당신이 사람이니? 사람도 죽일놈 적재함 열린적이없거든 ? 눈이 삐었냐 ? 운전함서 사이드 안본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