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주택 매매거래량 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매매 거래량은 전국적으로 총 85만 6000건으로 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9.6% 감소했다.
12월 거래물량은 5만6000건으로, 전년대비 22.3%의 감소율을 보였다.
연간 기준으로 수도권은 6.6%, 지방은 13.0%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 평균과 비교해서는 15.2% 줄었다.
제주지역은 12월 거래량이 884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무려 2.8%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연간 누적 거래량은 총 9423건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평균 거래량과 비교해서는 1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제주도 주택시장은 2016년까지 가격 폭등과 함께 매매량이 증가세를 이어왔는데, 2017년부터 거래가 크게 줄어들고 미분양주택이 범람하는 이상현상을 보여왔다.
그러다가 지난해 6월 증가세로 반전된 후 10월까지 7개월 연속 신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12월 제주도 전월세 거래량은 873건으로, 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연간 전월세 거래량도 1만618건으로 1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분양이 없으니 당연히 매매가 반대급부로 늘죠..
거래와 분양을 합하면 작년보다 훨 못할걸요..
당연 월,년세도 인구 증가세 주춤으로 작년보다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