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가 주최한 '2019 노사시민 한마음 마라톤 대회'가 26일 오전 제주시 도남동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지역경제의 실질적인 주체인 노사시민의 범시민적 화합과 단결의 장을 통한 노사문화 정립과 지역경제 활력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5km와 10km 경기로 구분해, 정부청사 옆 광장을 출발해 도남 한아름마트, 연북로, 병문천(5km반환점), 옛 도지사관사 사거리(10km반환점) 코스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에어로빅 공연 등이 열렸고,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홍보관, 제주특별자치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홍보관 등이 마련돼 운영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제주시, 한국노총, 제주상공회의소, 제주경영자총협회, 제주시 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한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