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한국평화교육훈련원(KOPI)본부 이형우 교육기획팀장을 초청해 '관계중심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이라는 주제로 학부모에게는 자녀교육, 교사에게는 생활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회복적 생활교육은 학생들이 서로 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참여하고, 스스로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하도록 돕는 교육이다.
회복적 실천을 위한 모델은 관계형성을 위한 사전작업이 80%, 관계개선을 위한 초기개입단계가 15%, 관계회복을 위한 적극적 개입이 5%로 무엇보다도 평상시의 교육공동체간 관계형성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문제해결 능력을 키움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풍토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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