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시대 도서관의 역할과 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오는 24일 오후 2시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도서관협회장(회장 남영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제주연구원 문순덕 책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사서연구회(서귀포도서관), 독서회 회원(새암), 도내 사서직 공무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라도서관과 탐라도서관 실버 독서회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도서관 이용자 측면에서의 어르신들의 애로, 개선점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들을 전달할 계획이다.

류도열 한라도서관장은 “고령화 시대 공공도서관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차원에서 이번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