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제주라마다호텔 8층 세미나실에서 '2019 4․3평화․인권교육 공감대 확산을 위한 퇴직교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초‧중등 퇴직교원들이 참여한 이번 연찬회는 퇴직 교원들의 지혜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4․3평화․인권교육의 내실화를 다지고, 지역사회 및 퇴직 교원과 함께하는 4․3평화․인권교육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민주시민교육과 고경수 과장의 '4‧3 71주년 도교육청 4․3평화․인권교육 성과' 안내 △박찬식 전 제주학연구센터장의 '4․3의 이해' 특강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제주4․3평화․인권교육의 방향' 특강 등이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연찬회를 통해 퇴직교원들의 4․3 평화․인권교육에 대한 전문성 신장 및 4․3 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제 운영 확대,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4․3 평화․인권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