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아이의 뇌발달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바람직한 뇌발달과 뇌과학의 새로운 성과들에 알아보는 특강을 마련한다.

23일부터 12월13일까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및 중․고등학교 9개 학교에서 진행될 이번 특강에는 신성욱 과학저널리스트를 초청, '하늘보다 더 넓은 뇌 이야기'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이번 특강은 현대 뇌과학이 주목하고 있는 뇌 발달의 새로운 측면을 소개하고 바람직한 뇌발달과 부모의 역할을 시작으로 읽기와 뇌발달, 놀이와 뇌발달, 이야기와 뇌발달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강은 부모대상과 학생 대상으로 나눠 진행된다.

부모대상으로는 23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바람직한 뇌발달과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2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학생대상은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특강을 신청한 학교에서 '하늘보다 더 넓은 뇌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 강사로 참여하는 신성욱 과학저널리스트는 ㈜신미디어랩 대표로 케이비에스(KBS)스페셜 『생로병사의 비밀』 등 60여 편의 다큐멘터리와 케이비에스(KBS)특집 『2부작 읽기혁명』을 제작한 바 있다. 또 『뇌가 좋은 아이』, 『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 등 뇌 관련 저서도 집필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