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 "학업과 취업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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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고 "학업과 취업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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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왼쪽부터 김동훈, 허재혁, 김호연 학생. ⓒ헤드라인제주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는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지원하는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김호연, 김동훈, 허재혁 학생이 학업과 취업을 모두 잡아 다른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일학습병행제도를 통해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원하는 호텔에 먼저 취업을 해서 일을 하게 된다. 그 후 학생들은 제주한라대에서 재직자 재교육형태로 '일'과 '학습'을 병행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지원하는 이력서 작성과 자기소개서 작성방법에 대한 수업을 듣고 그것을 기반으로, 지난 8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평가하는 서류전형에 합격했다.

그 후 지난 9~10월에 예정됐던 1·2차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 서로가 서로의 면접관과 면접지원자가 돼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취업반 선생님들에게 찾아가 조언을 구하면서 실전감각을 끌어올렸다.

허재혁 학생은 "제주중앙고 덕분에 학업과 취업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그 결과가 반드시 뒤따라온다는 것을 알고 후배들도 원하는 분야에 두려움 없이 도전해서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연 학생은 "현장에서는 업무 능력을 키우고 학교에서는 이론을 보다 강화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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