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월남전참전 전사자 제주도 위령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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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월남전참전 전사자 제주도 위령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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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월남전참전 전사자 위령제가 18일 오전 11시 제주시 충혼묘지입구 베트남참전위령탑에서 봉행됐다.

대한민국베트남참전 현충회(회장서창완)가 주관한 이번 위령제에서는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 전사한 전사자 5099명의 영혼들이 추모됐다. 이 중 제주도 출신은 88명이다.

위령제에는 김태석 제주도의회의장, 김현민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조영수 해병9여단장과 보훈안보단체장, 전사자유족 참전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전부대가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주제사, 추념사, 추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김현민 제주도기획조정실장이 대독한 추도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고인들의 나라사랑과 거룩한 희생으로 가난에서 벗어나 마침내 선진국으로 발돋움했다"며 "우리는 님들의 숭고하 나라상랑과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며 옷깃을 여며 삼가 넋을 기린다"고 추모했다.

참가자들은 50여년전 형제가 참전하여 전사한 유족이 특별히 참석했고, 작전을 지휘하다 현장에서 전사한 송서규 대령 유족들도 참여해 헌화와 분양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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